이요원 동안 미모 눈길
20살 딸 둔 엄마 비주얼
‘그린마더스클럽’으로 복귀
배우 이요원의 말도 안 되는 동안 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요원은 JTBC ‘그린마더스클럽’ 촬영 인증샷을 종종 게재해 긴 생머리, 짧은 앞머리로 독보적인 ‘동안 미모’를 입증했다.
특히 이요원은 지난 2003년 배우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 사업가 겸 프로골퍼 박진우와 결혼, 같은 해 첫 딸을 낳아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 첫 딸은 현재 20살로 알려져 “20살 딸을 둔 엄마 비주얼이 말이 되냐”, “본인이 20살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그냥 나이도 동안이지만 애 엄마라는 사실이 더 놀랍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요원은 첫 딸을 낳은 이후 10년 만인 2014년 둘째 딸을 출산, 2015년에는 아들을 출산해 ‘다둥이 엄마’가 되기까지 했다.
이요원은 출산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엄마’와 ‘배우’로서의 삶을 동시에 살고 있다.
앞서 이요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지 않았던 반대편을 당연히 상상해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요원은 당시 “지금 내게 소중한 것은 없겠지만 또 다른 것을 얻었을 것이다. 화려한 싱글로 돈도 많이 벌고 했을 수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상상은 하지만 어쨌든 지금이 운명이다. 내가 그렇게 선택했고 그것이 나의 길이라고 받아들인다. 그때 그때 자연스럽게 내 마음이 가거나 움직이는 쪽을 따라 일을 했고, 사적으로도 그렇게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인 여배우들과 전혀 다른 길을 간 이요원은 “계획하고 분석하면서 인생을 살진 않았다. 다른 사람이 볼 때 ‘또래 배우가 안 가는 길만 골라가야지’ 했나 할 수 있지만 그랬던 건 절대 아니다”라며 현재 삶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첫 딸을 20살까지 키워낸 이요원이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요원이 복귀할 JTBC ‘그린마더스클럽’은 ‘녹색 어머니회’로 대표되는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게망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