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씨엘 지드래곤과 영상통화
비욘세·저스틴비버 등 팝스타와 인연
2NE1 멤버 씨엘이 빅뱅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씨엘은 지난 4월 21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씨엘이 올린 사진 속에는 담배를 입에 문 채 브이 자를 그리고 있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얼굴이 담겨있었다. 이는 씨엘이 지드래곤과 영상통화 중에 캡처한 사진이었다.
뿐만 아니라 씨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알렉산더 왕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이랑 씨엘 아직도 친하구나”, “알렉산더 왕? 이게 무슨 조합이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씨엘은 평소 글로벌 아이돌 멤버답게 팝스타 등 해외 유명 연예인들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씨엘은 몇 년 전 자신의 sns에 미국 유명 가수인 마일로 사이러스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또한 그는 이날 함께한 유명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의 목에 손을 두르기도 했다.
심지어 씨엘은 지난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등장했을 당시 자신과 친분이 있는 인맥을 적어내는 교우관계 칸에 ‘비욘세, 리한나,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칸예 웨스트’ 등을 적어내기도 했다.
씨엘은 해외 팝스타들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에 대해 “비버랑 아리아나는 같은 소속사여서 이어진 거고. 같은 매니저가 있으니까 미국에 갔을 때 잘 챙겨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씨엘의 인연 중에서는 팝가수 비욘세와의 관계가 가장 주목을 받았는데, 그는 “욘세 언니는 사실 브랜드 론칭할 때 모델로 불러주셨는데, 그때 마음이 힘든 시기였는데 불러주셔서 굉장히 큰 위로가 됐어”라며 “맛집 같은데 다니고 그래. 다 자유롭게 다녀. 음악적 얘기는 안 하고 편안하게 얘기해. 계산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사주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씨엘을 포함한 2NE1 멤버들은 지난 4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6년 만에 완전체로 모여 공연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