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출신 지수 몸매
지수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
스폰서 제안 폭로 후 탈퇴
걸그룹 타히티 출신 신지수가 최근 깜짝 놀랄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신지수는 최근 AOA 탈퇴 후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한 동료 유나와 함께 쌍둥이 같은 느낌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았다.
신지수, 유나는 그룹 해체 후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느껴 친분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전히 완벽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지수는 지난해 10월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당시 신지수는 “준비할 게 많았지만 하고 나니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이 남기에 더 소중한 결혼이겠지?”라며 “결혼식을 해보니 내가 살아온 인생이 보이고 소중함이 보이고 감사함이 느껴진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신지수는 지난 2017년 속했던 그룹 타히티에서 탈퇴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신지수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힘든 날들을 겪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끔찍하다. 누구와도 연락하고 싶지 않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가치관과 생각뿐만 아니라 바뀐 것들이 너무 많다. 앞으로 팬분들 앞에 더 이상 타히티 지수로 다가서지는 못할 것 같다”라며 탈퇴 의사를 전했다.
신지수는 “진심으로 고마웠다. 치료도 계속 받고 있고 운동도 하고 긍정적으로 지내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불안정한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신지수는 우울증, 공황장애 등 건강 악화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는 신지수가 직접 폭로한 ‘스폰서 제안’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신지수는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하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 보내시는데 하지 말라. 기분 안 좋다”라며 스폰서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 캡처를 공개했다.
신지수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고급페이 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냐. 멤버십으로 운영하는 모임의 손님이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한다. 시간, 조건, 페이 다 맞춰 드린다”라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밀이 보장되며 평균 한 타임에 60~200만 원까지 페이가 가능하다. 제발 부탁드린다. 비밀 절대 보장된다”라며 금액을 400만 원까지 올려 설득을 이어갔다.
당시 신지수 소속사 또한 “지수에게 이런 메시지가 여러 번 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 2012년 ‘타히티’로 데뷔해 가수 활동뿐 아니라 영화 ‘말하지 못한 비밀’, ‘시간이탈자’ 등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으나 결국 탈퇴 후 연예계를 떠났다.
신지수가 속했던 ‘타히티’ 역시 2018년 공식적으로 해체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