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 아내 은보아
부동산 재력가라는 소문도 돌아
은보아 어머니, 의류 회사 전직 대표
배우 오지호는 2014년 의류 사업가로 알려진 은보아와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당시 약속된 소개팅에서 은보아가 너무 바빠 친구가 대신 나가게 됐다.
하지만 오지호는 은보아의 연락처를 다시 받았고 처음 본 순간 첫눈에 반했다고 전했다. 오지호는 은보아를 본 순간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오지호는 은보아에게 딱 한 달만 만나보고 사귀자는 말을 했고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그렇게 두 사람은 1년 반 정도의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된다.
오지호는 과거 결혼 기자회견에서 은보아의 애칭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오지호는 “사실 아직 프러포즈를 못 했다”며 “그게 항상 마음에 있어서 미안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특별한 이벤트를 꼭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를 하기 전 먼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결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리 결혼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지호와 은보아는 지난 2020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은보아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남다른 재력으로 화제가 됐다. 은보아의 집안은 굉장한 자산가로 빌딩 건물주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따로 밝혀진 바 없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은보아의 어머니는 40년 경력의 전직 의류 회사 대표이다. 2016년 35억 원의 매출을 내기도 했다.
특히 배우 전지현이 입은 진선여고 교복이 이예원 대표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은보아의 어머니는 의류 회사뿐 아니라 웨딩사업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은보아의 본가가 공개되며 상당한 재력가 집안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지호는 ‘재벌 사위’로 언급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방송인 홍석천은 은보아를 두고 “식사할 때는 거의 항상 우리 가게에 왔다. 아내 되시는 분이 이태원에서 러시아 쪽과 함께 의류 사업을 크게 한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그런 것 때문에 재벌 사위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손사래를 치면서 “그렇게까지는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오지호는 배우 허이재가 과거 남자 배우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당했다고 폭로하자 해당 배우로 지목돼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오지호 팬들은 입장문을 발표하며 오지호의 명예 훼손 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건이 화제가 되자 허이재는 상황 수습을 위해 “다만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다. 마녀사냥은 자제해 주길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남겼다.
현재 오지호는 영화 ‘금지가요’를 촬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