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창민 데뷔할 수 있었던 이유
2AM 창민 데뷔 당시 비주얼
마지막 멤버 창민 본 조권 반응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네모판

출처 : instagram@p.f.changmin

2AM 이창민이 건강한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창민은 24일 인스타그램에 “등산복, 등산화, 지팡이 갖고 내려오시던 분이 이러고 올라오는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셨다… 예… 저도 압니다..#남양주 셰르파 #본업은 가수 #2AM #콘서트 보러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창민은 가벼운 복장으로 등산을 마친 뒤 쉬고 있는 모습이며 운동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근육이 눈길을 끈다.

이창민은 과거에도 “평소 먹는 걸 너무 좋아하다 보니 먹기 위해 하는 다이어트 때문에 배변활동이 힘들어졌다”라며 다이어트, 운동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p.f.changmin

또한 컴백을 앞두고도 “난 왜 가순데… 컴백 전에 노래 연습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하는 걸까…”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는 평소 얼굴에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 이창민이 몸매 관리를 통해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창민은 데뷔 전, 현재보다 더 볼 것 없었던 비주얼에 대해 방송에서 종종 밝혀온 바 있다.

이창민은 과거 방송에서 “말년 휴가 나와 있을 때였다. 당시 박진영이 미국에 나가면서 직원들에게 ‘아무것도 안 볼 테니 노래 잘하는 애 한 명만 뽑아놔라’라고 지시했다”라며 2AM으로 데뷔할 수 있었던 이유를 전했다.

출처 : JYP

이어 “진짜 아무것도 안 봐서 내가 뽑혔다. 노래 실력만 보고 선택됐다”라며 JYP엔터테인먼트 최단기간 연습생으로 3개월 만에 데뷔한 사실을 밝혔다.

이창민은 “’이 노래’ 녹음하는데 3주 걸렸다. 박진영의 엄격한 박자감 때문에 힘들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창민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보컬로 진로를 정해 학원에서 전문적으로 가창력을 쌓아왔고, 대학 또한 보컬 특기생을 진학한 인재다.

출처 : ONA

하지만 노래 실력 외 다른 부분들은 부족했고, 원래 몸무게 100kg으로 데뷔 전 오디션을 봤을 때는 몸무게가 90kg였다고 알려졌다.

이창민은 3달 만에 18kg를 빼고 데뷔했으나 같은 그룹을 해야 했던 멤버들의 생각은 부정적이었다.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최장기간 연습생으로 지냈던 조권은 “이창민을 처음 보고 울었다. 슬옹이가 마지막 멤버가 뽑혔다면서 오디션 영상을 들고 왔다. 그걸 보고 ‘내가 이러려고 8년을 기다렸나’ 싶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당시 창민은 다이어트하기 전이라 100kg이 넘었고 얼굴에 점이 30개가 넘었다”라고 밝혔고, 임슬옹 역시 “창민이 점 빼러 가서 50% 할인받았는데 15만 원 나왔다”라고 폭로했다.

출처 : instagram@p.f.changmin

조권은 “아이돌 이미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노래하고 있었다”라며 이창민을 멤버로 받아들이게 된 당시 상황에 대해 회상했다.

이렇듯 멤버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던 이창민은 꾸준한 운동, 관리 등으로 현재 데뷔 초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한편 이창민, 조권, 임슬옹, 정진운은 서로 각자 다른 회사로 흩어졌지만 여전히 2AM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2AM은 9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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