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승리 징역 확정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 근황
정준영, 최종훈, 유인석

한스경제, SBS 뉴스
연합뉴스

2019년 전 국민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버닝썬 사태의 주인공 승리의 징역이 확정됐다.

최근 승리는 상습 도박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승리는 운영하는 클럽과 금융 투자업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자신도 성매수를 받았다.

더불어 회삿돈 횡령까지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그는 약 3년 만에 유죄 판결받았다.

연합뉴스

이와 관련 당시 버닝썬 게이트를 조사하던 중 드러난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의 근황도 재조명되고 있다.

‘정준영 단톡방’ 사건은 수면제 등 약물을 사용해 의식 없는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고 불법으로 영상을 몰래 촬영해 배포한 사건이다.

단톡방에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 등이 있었다. 주도적으로 문제를 이끈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현재 감옥 복역 중이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에 따르면 “정준영과 같이 구치소에 있었던 사람에게 제보받았다. 정준영이 엄청나게 사회에 나가고 싶어 한다. 구치소 안에서 짓궂은 몇몇 형님들이 정준영에게 ‘너 일어나서 노래해 봐라’라고 시킨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더팩트

최종훈 또한 지난 1월 근황이 공개됐다. 2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친 최종훈을 포착한 한 매체는 그가 현재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까지 따라온 취재진을 본 최종훈은 “여기에 어떻게 알고 왔냐. 누가 내 정보를 흘리고 다니냐. 나도 안 좋은 트라우마가 있고 충격이 있다”며 날이 선 반응을 보였다. 연예계 복귀에 대한 질문에는 “죄송하다”는 말로 답했다.

instagram@beljinvat, instagram@eugene810303

마지막으로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은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 형을 받았다. 일반인인 그의 근황은 공개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박한별은 남편의 논란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로 내려가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올리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평생 감옥에서 살길’, ‘연예계 복귀할 생각도 하지 마라’, ‘뻔뻔하다’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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