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2019년 차민근 대표와 결혼
남편, 재미교포 스타트업 기업가
최근 미국에서 250억 원 투자 유치 성공

출처 : Instagram@claudias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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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은 지난 2019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4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제기되자 30분 만에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당시 수현은 할리우드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현은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스크린 데뷔를 했다. 이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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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수현은 남편과 2년 동안 친구로만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현은 “해외를 혼자 다니다 보니까 나보다 사람을 많이 만나고 소셜 스킬이 좋은 사람이 부럽고 멋있어 보이던 시기에 딱 만난 것 같아”며 남편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특히 수현은 결혼 3년 차에도 “우린 잘 안 싸운다. 남편 자체가 말이 별로 없고 외국 사람들은 보통 자기 스페이스가 있지 않나. 남편도 그런 스타일이다. 남편이 나를 잘 지켜줘서 내가 감히 안 지킬 수 없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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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현은 “육아 역시 나만 힘들어하는 거 같다. 남편은 육아를 너무 좋아한다. ‘힘들면 저기 가 있으면 내가 아이 볼게’라고 해준다. 남편과 싸우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여자들은 그냥 들어줬으면 하는 게 있는데 남편은 내 말을 계속 들어준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수현의 남편 차민근 대표는 전 위워크 코리아 대표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인물로 손꼽혔다. 그는 미국 뉴저지 가정에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다.

출처 : 서울경제

뉴욕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벤츠의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이후 약 9년간 위워크의 한국 대표로 활동했다.

차민근 대표는 수현과 결혼 후 위워크 코리아 대표를 사임하고 유럽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스타트업 회사 디엔코리아 CEO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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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민근 대표가 한국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동네’가 미국에서 약 2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차민근 대표가 동네를 설립할 당시 “부동산은 지난 10년 동안 제 삶이었다”며 “뉴욕에서 본 아파트 등 경험을 한국에서 다시 회상하면서 차기 회사가 될 회사를 구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부는 슬하에 3살 딸을 두고 있다. 수현은 지난해 드라마 ‘키마이라’ 이후 현재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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