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최웅 연인 아닌 친구
연인보다 다정해 부부 같은 두 사람
의심 속에서도 남사친 여사친일 뿐

Instagram@sooah.hong
OSEN

연기를 좋아한 배우 홍수아는 과거 방송 출연이 잦을 때는 ‘야구 소녀’ ‘홍드로‘라는 별명으로 대중들의 기억에 남았으며 그나마도 성형 이후에는 성형 논란만 이슈가 되기 바빴다.

결국 홍수아는 2020년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본인의 성형수술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해명했다. 개성 있는 외모 때문에 배역의 제한을 느껴오던 찰나 본인을 캐스팅해 준 중국 제작사에서 쌍꺼풀 수술을 먼저 권했다고 한다.

기존 홍수아의 이미지를 좋아했던 한국에서의 논란과는 달리 중화권에서는 오히려 좋은 반응을 얻어서 이후 캐스팅이 연이어 들어왔다고 한다.

영화 ‘감동 주의보’

중화권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홍수아는 다시 한국에서의 활동을 늘려가고 있는데 최근 촬영한 영화 ‘감동주의보’가 6월 개봉한다.

홍수아는 지난 1일 MBC ‘대한외국인’에 영화 상대역인 최웅과 함께 ‘남사친 여사친’ 특집으로 출연했다.

홍수아는 최웅과 영화를 찍으며 친해지게 됐다고 설명하며 “우리가 동갑이다. 진짜 찐친이다. 영화를 찍으며 만났는데, 영화를 찍기 전부터 서로를 알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Instagram@sooah.hong

그러나 찐친으로 서로를 소개한 두 사람의 사진들이 공개되자 같이 출연한 강재준과 홍윤화를 포함한 출연진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우정을 의심하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사진 속 홍수아와 최웅은 서로를 바라보며 손을 맞잡고 있거나 다정하게 백허그를 하고 있었는데 이를 본 강재준은 “결혼 6년 차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수아가 “영화에서 부부로 나온다”라며 해명하자 박명수는 “홍수아 몸이 틀어졌다. 아무리 생각이 없다지만 저렇게까지 하면 나중에 사귀게 되는 것 아니냐. 마음 없이는 저렇게 할 수 없다”라며 놀렸다.

MBC ‘대한외국인’

최웅에게 사심이 정말 없냐는 질문에 홍수아는 “처음에 웅이 보고 ‘듣던 대로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근데 같이 지내면 지낼수록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게 있다”라며 부정했고, 최웅 또한 홍수아에게 단 한 번도 설렌 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그러나 같이 출연한 아이돌 위니가 속한 그룹 나인아이의 무대가 펼쳐지자 최웅은 “아이돌 댄스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게 처음”이라며 감탄했고, 이어 홍수아와 최웅이 함께 춤을 췄는데 너무나도 다정한 댄스를 선보여 홍윤화는 “이건 남사친, 여사친이 아니다”라며 또다시 의심했다.

결국 홍윤화와 강재준과 진짜 남사친 여사친 댄스가 무엇인지 보여줬는데 두 사람의 무아지경 댄스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Instagram@doonabae

한편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2’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현 시각 가장 핫한 배우 손석구도 지난 2018년 드라마 ‘최고의 이혼’ 종방연에서 배두나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상대역인 이엘과 서로 볼 뽀뽀를 주고받았던 것이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손석구 이엘에 이은 홍수아 최웅의 연인보다 더 연인 같은 남사친 여사친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스킨십의 기준이 남다르다며 남사친 여사친의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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