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 데뷔스토리
과거 ‘스친소’ 출연해 얼굴 알려
신세경 닮은 꼴로 유명
카카오TV ‘결혼백서’ 출연 중

instagram@hwangseungun

신세경 닮은 꼴‘로 이름을 알린 배우 황승언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황승언은 인스타그램에 “쭈글쭈글 쿨하지 못해도 휘뚜루마뚜루 즐거웠던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일상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승언은 스카프 한 장으로 탑을 만들어 힙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하의에는 카키 컬러의 루즈핏 배기 팬츠를 입어 얇은 허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황승언의 파격 패션에 누리꾼들은 ‘황승언이니까 소화한 패션이다’, ‘허리 머선129’, ‘너무 예쁘다ㅠ’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비주얼이면 비주얼, 연기면 연기, 패션이면 패션 부족함이 없는 황승언이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2008년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하면서부터이다. 지금과 별반 다름없는 예쁜 미모를 뽐낸 황승언은 배우 임정은친구로 등장해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예쁘장한 외모 덕분일까. 이후 황승언은 2009년 6월 개봉한 공포영화 ‘여고괴담 5 : 동반자살’에서 박지미 역으로 출연, 본격 데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카카오TV 결혼백서

이후 여러 작품에 등장했지만 유명세를 떨치진 못했던 황승언은 2014년 독립영화 ‘족구왕’과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만나면서부터 배우로서 조금씩 인지도를 높여가기 시작했다.

특히 ‘족구왕’에서 캠퍼스 퀸카 서안나 역을 맡은 황승언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완벽한 몸매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 덕분에 ‘족구왕’의 주인공이었던 안재홍과 광고도 찍게 됐다.

현재 황승언은 카카오TV 드라마 ‘결혼백서‘에 출연 중이다. 극 중 김나은(이연희)의 회사 동료이자 결혼에 관해 해탈한 현실주의자 최희선 역을 맡은 황승언은 탁월한 생활 밀착형 연기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윤앤컴퍼니

차기작도 여러 개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10일 공개하는 ‘뉴노멀진‘에서 황승언은 최연소 편집장 송로지 역으로 활약한다.

또한 2023년 방송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에도 출연한다. 황승언은 평양 약학 박사 하나경 역을 맡는다. 서울의 피아니스트인 임주형 역의 임슬옹과 주인공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결혼백서’, ‘뉴노멀진’, ‘사랑의 안단테’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합류한 황승언에게 대중의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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