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X탕웨이X지수
같은 브랜드, 같은 옷 입어
한 벌에 400만 원대 가격

롤링스톤즈/ 일간스포츠 / 엘르코리아
instagram@alexandermcqueen

배우 탕웨이와 이성경, 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같은 드레스를 입고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지난달 24일(현지 시각)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당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의 포토콜에서 탕웨이는 하얀 민소매 베이스에 파란 색감이 조화롭게 패턴 된 마치 하늘의 구름을 연상케 하는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많은 해외 외신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나 탕웨이는 영화제 의상답지 않게 힐 대신 운동화를 신어 자신만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 모습을 비췄다.

instagram@sooyaaa__

탕웨이가 착용한 드레스는 동명의 디자이너가 설립한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의 드레스로 400만 원대의 가격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알렉산더 맥퀸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탕웨이의 사진을 공개해 드레스를 홍보했고 여기에는 수많은 팬들의 댓글이 달렸으며 다수의 댓글에서 ‘블랙핑크’ 지수를 언급했다.

이는 지수가 속한 블랭핑크가 아시아 걸그룹 최초 롤링스톤지의 표지 모델로 선정되며 해당 매체에 실린 화보 속 지수의 단독 화보에서 탕웨이와 같은 의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지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레스를 입은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으며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 지수 역시 높은 힐이 아닌 통굽의 검은색 부츠를 신고 있었다.

엘르코리아

이에 누리꾼들은 또 다른 드레스 착용 연예인을 찾게 되는데 지난 4월 tvN 드라마 ‘별똥별’의 방영을 앞두고 배우 이성경이 상대역인 김영대와 함께 패션잡지 엘르에서 촬영한 화보 사진을 찾아낸 것이다.

모델 출신답게 민소매로 돋보이는 매끈한 어깨라인과 잘록한 허리라인이 강조된 이성경 역시 흰 운동화를 신었으며 굽이 없음에도 남다른 비율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드레스를 소화한 세 사람의 모습에 국내 팬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instagram@sooyaaa__

특히나 단연 인기를 끄는 것은 롤링스톤지 표지모델로 선정됐던 지수였다.

그는 이미 여러 차례 공식 석상 등에 알렉산더 맥퀸의 패션 아이템을 소화하곤 했다.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하얀 러플 장식의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를 공개한 지수는 긴 생머리를 풀어내려 매끈한 어깨라인을 강조했다.

이 드레스 역시 300만 원의 고가 드레스로 당시 지수는 여기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까르띠에의 990만 원 상당의 이어링을 착용해 몸에 두른 가격의 총합이 1,290만 원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었다.

한편 알렉산더 맥퀸은 독특한 드레스를 선보이기로 유명한 브랜드이며 한국 최초 공식 앰버서더로는 2020년 6월에 선정된 배우 전지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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