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변신한 배우 윤소이
드라마 위해 다이어트
‘마녀는 살아있다’ 양진아 역

Instagram@yoon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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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출산 4개월 만에 20kg 다이어트성공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첫 방송인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윤소이는 탱탱볼 마녀 양진아로 나온다.

그는 지난 22일 마녀는 살아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윤소이는 “대본이 너무 좋았고 김윤철 감독님의 팬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몇 년 전에 감독님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꼼꼼하게 연출하는 모습을 보고 제대로 된 작품을 또 해보고 싶었다”고 드라마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우리 드라마는 블랙 코미디이지만 복합적인 장르를 담고 있다. 블랙 코미디도 처음이었고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시켜달라고 쫓아다녔을 정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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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출산 4개월 만에 20kg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어떤 이유에서일까.

이날 윤소이는 “내가 이 작품의 대본을 12월에 받았는데, 11월에 출산했다. 상황상 힘들었지만 20kg을 빼고 왔다”고 말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방극장 복귀를 위해 엄청난 열정을 보인 셈이다.

그는 지난 4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도 다이어트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MC 서장훈은 “출산 한 달 만에 대본을 받고, 20kg 감량했다는데”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윤소이는 “제가 아기를 11월에 출산했다. 출산 당시 64~65kg이었는데, 살은 5kg 정도밖에 안 빠지더라. 급하게 한 달 만에 16kg 빼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웠는데 작품 욕심이 났다”고 답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속만 썩이던 남편의 사망으로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게 된 양진아 역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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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소이는 지난 2017년 뮤지컬배우 조성윤결혼했다. 4년만인 지난해 11월 첫 딸을 안았다.

과거 윤소이는 방송에서 “조성윤에게 내가 먼저 프러포즈 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또 연애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도 “원래는 남편과 친구였다. 친구로 지내던 애가 어느 날 제가 여자로 보인다고 말하더라”라며 “저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관계가 발전했다. 저를 굶기지는 않겠다는 믿음이 생겨서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졸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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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윤소이의 안방극장 복귀는 ‘복수해라’ 이후 1년여만이라고. 그는 배우가 아닌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신인인데도 2004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여주인공 서영채 역을 맡으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2006년 KBS 드라마 ‘굿바이 솔로’에서 여주인공 정수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면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아라한 장풍 대작전’, ‘유리의 성’, ‘무사 백동수’, ‘황후의 품격’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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