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10살 연하까지, 20대는 안 돼”
말을 재밌게 하는 여자가 이상형
기업 대표이사까지 겸한 최고의 신랑감

JTBC ‘나의 해방일지’ / KBS2 ‘최고의 이혼’
Youtube@차이 나는 밤샘 토크

월드 스포츠 스타 손흥민과 음원차트 올킬 임영웅을 제치고 6월 스타 브랜드 평판 1위에 등극한 배우 손석구의 인터뷰 내용이 화제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차이 나는 밤샘 토크’에는 ‘술? 못해요 장꾸미 폭발한 손석구와 함께한 나의 해방일지 비하인드 썰 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인터뷰에서 손석구는 “몇 살 연하까지 사귀는 것이 가능하냐”라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최대한 10살”이라며 “20대는 못 사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1983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올해 나이 마흔 살이기에 10살 연하여도 30살이기 때문이다.

이에 인터뷰어가 “질문 주신 팬 중에 20대가 매우 많았는데 20대는 안 된다고 선을 그으신 거냐”라고 묻자 손석구는 “20대 나름이겠지만 웬만하면 안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손석구의 대답을 들은 일부 누리꾼들은 “배우 이설을 생각하며 내놓은 대답이 아니냐”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이같이 추측한 이유는 과거 손석구가 같은 소속사 소속인 이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소문에 휩싸이며 지난해 12월 한 매체는 손석구와 이설이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교제 중이라고 열애설을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후 소속사 샛별 당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10살 연하’라는 공통점을 주고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진 것이다.

SBS ‘미운우리새끼’

한편 손석구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재밌게 말하는 여자’를 뽑은 적이 있다.

과거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그에게 신동엽이 이상형에 관해 묻자 손석구는 “말을 재밌게 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반대로 “밥 먹을 때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는 여자를 싫어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정말 마음에 드는 말을 재미있게 하는 여자가 쩝쩝 소리를 내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질문해 손석구를 고민에 빠지게 해 웃음을 안겼다.

SBS ‘미운우리새끼’
Twitter@Y_51620

손석구의 이상형과 열애설 재조명이 이슈가 되자 그의 연애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홍보 인터뷰에서 ‘지금 연애에 대한 로망은 없다. 다만 결혼에 대한 막연한 상상이나 로망은 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어 “저는 요즘엔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다. 현실적으로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 나이”라며 “몇 년 전의 저보다 지금의 제가 덜 로맨틱한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손석구의 아버지는 손석구가 운영 중인 회사의 전신인 ‘남선정공’의 대표이사장이며 손석구 역시 배우 활동을 하면서 연 매출 55억 원의 (주)지오엠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최고의 신랑감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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