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원빈’ 배우 고주원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알려져
차기작 기다리는 중

온라인 커뮤니티
KBS2 스타골든벨

잘생긴 외모, 183cm라는 큰 키, 여성들 마음 사로잡는 다정한 목소리에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 고주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주원은 과거 KBS2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대학 시절 별명이 ‘서강대 킹카’, ‘신촌 원빈‘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tvN 신박한 정리

고주원은 “우연히 여의도로 가는 버스에서 한 매니저로부터 명함을 받았다. 당시 드라마 ‘가을동화’가 한참 인기를 끌고 있었다. 원빈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현재 비주얼만 봐도 그렇지만 어렸을 적 그의 사진을 보면 충분히 납득 가는 별명과 캐스팅 비화이다.

고주원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그가 뇌섹남이라는 것이다. 앞서 고주원은 tvN ‘문제적 남자’에서 고교 시절 성적이 인문계 상위 1%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수능 성적이 400점 만점인데 고주원은 380점 후반을 받았다고 했다.

tvN 문제적 남자

상위권 성적을 받을 수 있던 이유에 대해 “참고서와 문제지도 봤지만 노트 필기를 잘했다. 색깔 별로 꼼꼼하게 필기했다. 친구들이 내 노트를 빌려 갔었다.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다”며 기본에 충실한 공부 비법을 밝혔다.

실제로 고주원은 받은 성적으로 서강대 경제학과에 들어갔다.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이후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 다시 입학해 석사학위까지 받았다. 한창 연예계 생활로 바쁠 시기였을 텐데 고주원은 연기와 학업 둘 다 놓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KBS1 별난여자 별난남자
KBS2 소문난 칠공주

한편 고주원은 2003년 모델로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 ‘때려’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고주원은 ‘토지’, ‘부활’ 등 인기 작품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데뷔 3년 차에 인생이 바뀌는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별난여자 별난남자’이다. 김아중과 주연 호흡을 맞춘 고주원은 이 작품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뒤이어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하게 되면서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당시 ‘소문난 칠공주’는 전 국민이 다 볼 정도였다. 50부작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4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자 30회나 연장했고 고주원은 연말 시상식에서 남자 우수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별다른 작품활동이 없는 그의 차기작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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