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절친 안혜경
절교설·불화설 나오기도
최근 불화설 깨는 사진 올려

출처 : 동아닷컴, instagram@hyekyeongan
출처 : instagram@hyekyeongan

방송인 안혜경이 이효리와의 여전한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안혜경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이제서야 올려보는 서울체크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혜경은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진행된 이효리 사진전에 방문해 이효리는 물론 여러 지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특히 이효리와는 다정하게 포옹하거나, 얼굴을 맞대는 등 각별한 모습을 연출했다.

안혜경은 “어디에서든 언제든 넌 항상 빛이 나는구나. 덕분에 보고 싶었던 사람들 얼굴도 많이 보고, 그립고 그립던 추억의 시간까지 소환돼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그날의 기록”이라고 덧붙여 여전한 우정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hyekyeongan

20대 때부터 줄곧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효리, 안혜경이지만 방송에서 접점이 없었던 터라 일각에서는 불화설, 절교설 등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해 안혜경이 출연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김찬우는 “이효리랑 친하다더니 요즘 연락 안 하나 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안혜경의 당황한 표정에도 김찬우는 “싸웠냐는 댓글도 있더라”라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고, 안혜경은 “연락은 한다. 안 싸웠다”라며 이효리와의 근거 없는 소문에 반박했다.

안혜경은 과거에도 방송에서 이효리와의 친분을 인정한 바 있다.

출처 : Twitter@이효리

과거 ‘이효리 친구’라는 꼬리표에 대해 “이효리가 더 유명하니까 이효리 친구가 맞다”라면서도 “연관 검색어는 어떻게 지우는 거냐?”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방송에서도 “이효리와 오래 알고 지낸 친구다. 정말 오래됐다”라며 이효리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당시 안혜경은 “이효리와 친해지고 나서 차에 함께 올라타 분당서 서울로 가는 길에 이정표가 헷갈리기 시작했다. 직진해야 하는데 우측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이효리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고 차를 세우면서 당황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출처 : 코스모폴리탄
출처 : instagram@hyekyeongan

이어 “20분이면 갈 거리를 한참 돌고 돌아 1시간 만에 도착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MC 유재석은 “안혜경은 이효리 눈치를 많이 본다. 이효리 동작과 눈짓 하나하나에 노심초사하는 친구다”라고 폭로했고, 안혜경은 “친구인데 무섭다”라며 해당 사실을 인정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이처럼 절친한 사이에도 불구하고 ‘불화설’에 휩싸였던 안혜경은 이효리와 찍은 최근 사진을 공개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이효리 절친’으로 알려진 안혜경은 지난 2001년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활약했으나 퇴사한 뒤 연기자,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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