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아름
임수정, 보나 닮은 꼴로 알려져
‘멘탈코치 제갈길’로 연기 도전

instagram@ahreum_noh
연합뉴스

2016-17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였던 노아름이 연기에 도전한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최근 한 방송 관계자는 “노아름 선수가 올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노아름 선수는 극 중 쇼트트랙 선수인 ‘아름’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노아름 선수가 출연하는 ‘멘탈코치 제갈길’은 영구 제명된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선수 ‘제갈길’이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다. 배우 정우, 이유미, 권율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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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노아름은 임수정 닮은 꼴 쇼트트랙 선수로 유명하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그는 주니어 시절 ‘주니어 세계선수권’ 2연패를 했을 정도로 촉망받는 쇼트트랙 유망주였으나 국가대표로 올라가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26살, 2016-17시즌이 돼서야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됐다.

어렵게 국가대표가 되었음에도 올림픽 경기에는 단 한 번도 참가하지 못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때는 부상으로 선발전에서 탈락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는 선발전에서는 김예진 선수에게 밀려 올림픽 출전이 무산돼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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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에는 결혼 발표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당시 노아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맘이 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사람을 만났다. 서로의 예쁜 마음을 믿어주며 때로는 단짝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지혜롭게 살겠다”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노아름의 웨딩 사진 속 신랑은 훈훈함을 자랑한다. 노아름 또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중 비주얼 탑이었던 것처럼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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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드라마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노아름은 최근 SNS에 “곽선배 쏘 땡큐”라는 글과 커피차를 선물 받은 사진을 올렸다.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곽윤기였다. 노아름의 배우 데뷔를 축하, 응원하는 뜻에서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곽윤기X노아름 조합 칭찬해^^”, “연기도 잘하는 아름 언니”, “름블리(노아름 별명) 최고야!!!”, “연기 도전 응원해요! 화이팅”, “드라마 너무 기대돼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노아름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tvN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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