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사랑의 오작교 ‘골프’
골프를 통해 부부가 된 연예인들
이승기♥이다인 골프 치다 눈 맞아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1’
텐아시아

연예인들 사이에서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한다는 ‘골프’는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SNS를 통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여가 스포츠 활동이다.

연예계에서도 이미 이병헌·이민정 부부와 현빈·손예진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 손담비·이규혁 부부 등이 골프대회를 보러 해외까지 나가거나 신혼여행에 가서도 골프를 치며 못 말리는 골프 사랑을 자랑한다.

또한 골프를 치다가 눈이 맞았다고 고백한 배용준·박수진 부부와 차예련·주상욱 부부는 결국 결혼까지 골인해 부부 사이가 되며 골프의 오작교 역할을 증명했다.

디스패치

현재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도 골프를 치다가 눈이 맞아 사랑을 키우게 됐다고 한다.

두 사람은 골프장 데이트 후 이승기 할머니 댁을 찾아 인사를 드리는 사진 등 중요한 순간에도 골프는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한편 최근 이승기가 방송에서 결혼에 관한 생각을 언급하는 데 이어 연인 이다인에서 56억 원 건물의 이사 자리를 맡기며 두 사람 사이에 결혼설이 돌면서 골프로 시작된 또 다른 부부가 탄생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집사부일체’

유튜브 ‘연예 뒤통령’ 채널 운영자이자 진행자인 이진호는 “관계에 대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첫 만남이 풋풋한 선남선녀 간의 감정으로 시작됐다면, 지금은 비즈니스 부분까지 함께 공유할 정도로 가까워졌다”라며 두 사람 사이의 변화에 주목했다.

그는 “이승기 소유 건물에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기된 회사가 들어왔다”라며 “야심 차게 매입했던 사업장마저 이다인을 위해 내줄 정도다. 그만큼 애정도가 높다. 두 사람의 결혼설이 재점화되는 이유기도 하다”라고 주장했다.

Instagram@xx__dain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1’

이승기는 평소 이상형에 관해 “대화가 통하는 사람, 같이 있으면 설레면서 안정감이 드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다인은 “표현을 많이 해주고 인성이 바른 사람”이라며 “대화가 잘 통하고 생각하는 미래의 방향성도 비슷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누리꾼은 SBS ‘집사부일체’에서 골프 실력으로 박세리의 극찬을 받았던 이승기와 연예인 골프단 ‘이글이글’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는 골프 고수 엄마 견미리를 둔 이다인이 배우와 골프라는 공통점에 경제적인 부분까지 함께하게 되어 곧 결혼 소식을 전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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