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이욱, 임신 소식 전해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혼
남편 W재단 이사장으로 알려져

출처 : instagram@mignon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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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벤이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벤은 “안녕하세요 음음..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라는 말을 시작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고 실감이 잘 안나는데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기쁘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깜짝 소식을 공개했다. 벤은 앙증맞은 크기의 아기 신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벤의 임신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도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송가인, 알리, 유성은, 린, 박슬기 등은 댓글을 통해 임신을 축하했다.

수많은 네티즌 역시 ‘우와 언니 축하해요~’, ‘축하드립니다~~~’, ‘어머머머 대박 축하 드려욤’,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소중한 아가에게도 벤언니네 가족에게도 모든 행복과 기쁨 함께하길 바랄게요’, ‘출산하는 그날까지 조심조심’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출처 : instagram@mignonben

벤은 결혼 후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벤은 지난 2020년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9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당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상황으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먼저 마치고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연기했고 가족 및 친지만 모인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선배 가수 윤민수는 벤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그룹이 해체됐고 2012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벤은 여러 음악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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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의 남편 이욱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이다. 그는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던 중 국제구호기관 W재단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W재단은 기후변화, 환경오염 및 자연재해로 인한 난민 긴급구호를 실행하고 있다.

W재단은 SBS ‘정글의 법칙’의 촬영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국회에서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선포식’을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욱은 한 사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시총 2조 원에 달하는 가상 화폐 공개(ICO)를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이욱은 후시크레이티브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후시크리에이티브에는 윤균상, 오나라가 소속됐다.

출처 : instagram@mignon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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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은 많은 연예인들과 인맥을 쌓고 있는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종국, 옥주현, 윤일상, 유지태, 윤하, 김우빈, 에일리 등의 W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W재단의 가상화폐 사업에 투자했던 일부 연예인들이 투자 사기를 당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이욱이 원금 보장을 조건으로 코인을 살 것을 제안해 상당수가 투자에 응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투자금이 회수되지 않아 피해자가 속출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후시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록체인 투자 제안으로 연예인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기사에 대해 이미 정정보도도 신청했고, 허위 내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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