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미담러’ 배우 박보검
제대 후 ‘아이더’와 재계약 의리
2018년 기준 광고 수입 약 85억
지난해 박보검 광고료는 회당 2억 수준

엑스포츠뉴스
뉴스1

배우 박보검이 군대 제대 이후 본격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4월 30일 해군에서 제대한 박보검은 가장 첫 스케줄로 자신이 3년 동안 해왔던 ‘백상예술대상’ MC를 맡았다. 더욱 훈훈해진 비주얼로 돌아온 박보검은 군대에 가 있는 2년 동안 방송활동을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진행실력을 보여줬다.

이후 별다른 소식을 전해주지 않던 박보검이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와 광고모델 재계약을 했다는 보도자료가 공개됐다. 앞서 그는 2017년부터 군대에 입대하기 전 2020년까지 ‘아이더’의 전속 모델로 활동한 바 있었다.

아이더

박보검만을 기다려왔다는 아이더 측은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 박보검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과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렌디한 아이더와 성숙해진 박보검이 함께 선보일 요즘 아웃도어 스타일에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남겼다.

계약이 성립된 뒤 박보검은 바로 아이더 FW 시즌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브랜드 모델로서 활동을 진행 중인 그는 공백기가 무색하게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한다.

Mnet ‘TMI NEWS SHOW’

이와 관련 박보검의 광고료에도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2021년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에서는 ‘몸값이 금값! 광고 모델료 비싼 스타 BEST 13’을 뽑았다.

박보검은 6위에 안착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응답하라 1988’ 출연 전만 해도 광고 개런티가 약 1억 원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응답하라 1988’이 엄청나게 흥행하고, 전 국민에게 ‘최택 앓이’를 하게 만든 덕에 박보검의 광고 개런티는 2억이나 상승했다.

Mnet ‘TMI NEWS SHOW’
tvN ‘청춘기록’

여기에 연달아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히트하면서 최종적으로 박보검의 광고 개런티는 약 5억 원에 달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의 해’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은 2018년 당시 그는 무려 17개의 광고를 찍었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약 85억에 해당한다.

이렇게 많은 광고주가 박보검을 모델로 기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박보검이 광고만 했다하면 조기 완판되는 것은 물론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로 월등하게 증가한다. 박보검이 자체적으로 PPL 해주는 것도 크다”고 전했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기준이니 현재 박보검의 몸값은 이보다 훨씬 더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입대 직전까지 ‘청춘기록’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간 박보검이 제대 후 선택할 차기작은 무엇일지, 대중의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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