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리메이크 제안받은 ‘우영우’
현재 백지원과 산드라 오 닮은꼴로 화제
‘우영우’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중

youtube@샾잉 #ing / JTBC ‘멜로가 체질’
tvN ‘청일전자 미쓰리’ / ABC ‘그레이 아나토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로펌 한바다의 대표역을 맡은 배우 백지원(한선영 역)이 한국계 미국 배우 산드라 오와 닮아 미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현재 ‘우영우’는 OTT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미국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백지원과 산드라 오가 닮은꼴로 화제가 되면서 미국에서 ‘우영우’ 리메이크가 확정된다면 로펌 한바다 대표 역을 산드라 오가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누리꾼들은 “닮아도 너무 닮았다”, “자매 아니냐” 등의 댓글과 함께 “싱크로율 100%”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 백지원은 친구를 통해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1996년 연극 ‘떠벌이 우리 아버지 암에 걸리셨네’로 데뷔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활약하다 2014년 드라마 ‘밀회’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전직 타짜인 수녀 김인경 역을 맡으면서 널리 알려졌다.

현재는 ENA에서 방영 중인 ‘우영우’에서 로펌 한바다 대표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배우 산드라 오는 캐나다, 미국 복수국적으로 캐나다, 미국, 영국에서 활동 중이며 그레이 아나토미의 크리스티나 양 역으로 유명해졌다.

2019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진행을 맡았으며, 이날 ‘킬링 이브’를 통해 TV 드라마 시리즈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수상 마지막 소감으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한국어 인사를 객석에 참석한 부모에게 올렸다.

같은 해 행적 가치로 2019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는 등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미국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을 정도로 ‘우영우’에 대한 해외 반응 또한 심상치 않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우영우’는 이달 4일부터 16일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비영어권 TV 프로그램이다.

이어 넷플릭스는 제작사 “제작사(에이스토리) 주가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공개 후 서울에서 74% 폭등했다”라고 자세하게 전했다.

전 세계 OTT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 ‘우영우’는 21일 기준 전 세계 톱 TV 쇼 부문에서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 CNN 또한 20일 ‘우영우’에 대해 “또 다른 한국 히트작이 돼 투자자들에 ‘오징어 게임’과 같은 성공을 거둘지 모른다는 희망을 주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넷플릭스는 제작사 “제작사(에이스토리) 주가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공개 후 서울에서 74% 폭등했다”라고 자세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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