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BTS 제이홉 만남
제이홉, ‘Jack In The Box’ 발매
함께 듀엣곡 불러 화제

출처 : Instagram@uarmyhope, YouTube@이지금 [IU Official]
출처 : Instagram@uarmyhope

가수 아이유와 BTS 제이홉이 만나 폭발적인 반응을 전했다.

28일 ‘아이유의 팔레트’ 유튜브 채널에 ‘j-hope In The Palette (With j-hope) Ep.14’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유는 “이렇게 대화 나누는 건 처음”이라며 제이홉을 소개했다.
아이유가 “프로모션 활동이 많지 않다고 들었는데 출연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자 제이홉은 “‘팔레트’ 출연 이유가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진심을 잘 꺼내줘 서로 노래를 바꿔주기에 존중과 배려가 가능한 것 같아 좋은 프로라 느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출처 : YouTube@이지금 [IU Official]
제이홉은 7월 15일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을 발매했다.

아이유는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제이홉에게 “BTS 멤버 중 첫 타자로 솔로 앨범 축하드린다. 우연히 선공개 뮤직비디오를 보고 예상과 다른 콘셉트였다”고 운을 뗐다.

또 아이유는 제이홉에게 가수가 된 계기에 관해 물었다. 제이홉은 “운명적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수련회에서 장기자랑 춤을 췄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심장이 두근거렸고 무대 위 체질인가?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그 꿈에 대한 낯간지럽고 민망한 게 있었다.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면 노래해보라고 하잖나. 노래할 수는 있는데 민망했던 거다”라며 “처음에는 가수라는 꿈을 마음속에 숨기고 있다가 많이 숨기고 수줍었던 하나의 꿈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JYP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자신의 꿈에 확신을 가졌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중학교 3학년 때 JYP 공채 오디션에 합격했다. 제가 공채 출신이다. 그 오디션을 시작으로 빅히트 오디션도 봤었고 되게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JYP 오디션 유경험자인 아이유도 “운만으로는 절대 안 되는 거잖아요. 저도 해봐서 안다고요. 속일 수 없어요. 어릴 적부터 끼와 실력이 뒷받침된 거다”며 공감해 웃음을 줬다.

출처 : Instagram@uarmyhope

이어 대화를 편하게 이어가던 중 아이유가 제이홉에게 “낯을 안 가리는 것같다”고 하자, 제이홉이 “누나 하시는 말씀이 다 맞다“고 답했고 아이유는 “내가 한 살 누나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제이홉은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했다, 선배님? 누나? 사전 인터뷰에선 누님이라고 했다”며 쑥스러워했다.

아이유는 앨범 컨셉을 `Jack in the box`로 잡은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제이홉은 “활동명을 고민할 때 방시혁 대표가 `제이홉`이라 던져 운명적으로 만났다. BTS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했고, 나중에 `Jack in the box`하고 나오라고 했다. 상자 안에 있던 음악들이 세상에 나온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Instagram@uarmyhope, Instagram@dlwlrma

출처 : YouTube@이지금 [IU Official]
아이유는 제이홉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감탄했다.
아이유는 “사상 초유로 합주실에 연습을 하러 오셨다. 라이브 녹화 기준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이홉은 “단순한 프로가 아니라서 신경 썼다”고 하자, 아이유는 “나도 14회 녹화하며 합주실 간 적 없는데 대단한 포인트, 바쁘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이홉은 “바쁘지 않아, 충분히 시간이 있었다”며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함께 듀엣곡을 완성하며 마무리했다. 아이유는 “눈 마주쳤을 때 흔들리는 동공을 봤다”며 웃자 제이홉도 “눈 마주칠 때 동공이 너무 떨려 미치겠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아이유는 “눈 마주치려고 자꾸 힐끔 보려 했다, 좋은 추억이 될 거다. 그래도 함께 노래 부르니 확 가까워진 느낌이다. 괜히 눈을 맞추고 싶은 곡이었다”라고 함께 부른 소감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솔로 활동 스타트를 제이홉님이 너무 잘 끊으신 거 같은 게 사실 대한민국 국민 중에 방탄소년단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멤버 개개인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음악을 하는지 많이 모르는데 이렇게 나오시니까 꼭 신인 가수 느낌도 들고 너무 신선하게 느껴져요”, “빌보드에서 1위를 몇 곡이나 하고 미국 시상식에서 주인공급 대접을 받으면 진짜 대단한 건데, 그동안 출연한 가수 중 미리 연습한 게 처음이라니, 확실히 빌보드에서 1위 하는 사람은 다르긴 하네”등 두 사람의 만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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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동되어요.. .
      항상 감사하며 일하시는 국민가수님들 위해서 나도
      음악가(♡)로서 꾸준히 걸음을 내딪겠습니다.

      이렇게. Step by step
      한걸음씩 말입니다.

      (글쓴이. 심 주 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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