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와 결혼한 최예슬
“2세는 내년에 계획 중”
6년째 여전한 애정 과시

Instagram@jung_g_o / yeseul0104
Youtube@오예커플

과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힌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배우 최예슬은 결혼 전 부모님의 동의를 구한 끝에 ‘혼전 동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본인들의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을 통해 동거 수칙 10가지를 정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혼전 동거’ 사실을 숨기지 않고 오픈했다.

결국 지오와 최예슬은 2019년 “저희가 드디어 결혼한다. 저희가 7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Youtube@오예부부

벌써 결혼 3년 차인 두 사람은 올해 3월 유튜브를 통해 제주도로 이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최예슬이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에 2세 계획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남편이 야동 보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저희는 제가 봐요. 오빠가 고민이던데… 헤헤”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이어 “2세 계획 궁금해요”라는 질문에는 “저희는 좀 더 제주 생활 즐기고 내년에 계획 중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주에서 가져야 할지 육지에서 가져야 할지 이 부분도 고민해야 해서요”라며 고민 중인 사항을 이야기하거나 “20대는 최예슬로 마무리하고 30대 초반에 정하루? 정루비? 정율? 엄마 인생 살고 싶어요”라고 아이의 이름까지 미리 염두에 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Instagram@yeseul0104

2세 계획이 머지않았음을 밝힌 최예슬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예슬은 “대낮에 남편 자랑해도 될까요”라며 “엊그제 편지를 주고받기로 해서 편지 쓰다가 느낀 건데 우리 남편은 6년을 함께하고 있지만 정말 한결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지오와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이어 그녀는 “한결같이 표현도 잘해주고, 저 예뻐해 주고 설거지도 잘하고, 똑똑하고 멋지고 든든해요. 문득 어제 잠자기 전에 오빠의 행동 패턴을 돌아봤는데 이 사람은 진짜 ‘예슬’로 시작해서 본인 일하고, 예슬로 마무리하는 사람이구나 싶더라고요.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남편 지오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남편 정지오는 1등 신랑감이에요. 6년을 함께 했는데 연애 초반보다 더 설레게 해주는 사람. 결혼을 왜 그렇게 빨리했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 편인데 이 사람 놓치면 안 될 것 같았어요”라며 “그래서 내 청춘 다 바쳐 결혼했지요”라고 고백했다.

Youtube@오예커플
Instagram@jung_g_o

한편 최예슬이 “그래서 말인데 여보 아니 이 말 하려고 위에 좋은 글 쓴 건 아니야. 진짜 그건 아닌데 나 갖고 싶은 거랑 가고 싶은 곳이 생겼는데…”라고 글을 마무리 짓자 지오는 “본론이 아래에 있었네 여보 가고 싶고 갖고 싶은 게 뭔지 말해봐”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은 “진짜 너무 너무 예쁜 부부”, “예슬로 시작해서 예슬로 마무리라니”, “너무 행복해 보여요”, “감동적이고 귀여워…”라며 행복한 부부의 결혼생활을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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