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부상으로 입원했던
배우 한소희
얼굴 공개하며 근황 알려

출처: instagram@xeesoxee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한소희가 얼굴 부상 소식으로 걱정하고 있던 팬들에게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와 안도감을 자아냈다.

한소희는 최근 팬들이 모인 익명 채팅방인 ‘고독방’에 등장해 “여러분 걱정 많이 하셨죠? 저 괜찮아요”라며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 생머리로 눈 쪽은 살짝 가려졌으나 부상 후 한소희는 집에서 편안한 휴식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한소희는 “집에서 푹 쉬면서 그림도 그리고 제 시간을 오랜만에 보내고 있다. 많이 놀라셨을 우리 팬 분들을 위해 잠시 들렀다”며 “보다 건강을 챙기고 몸을 가꿔서 좋은 작품으로 빨리 찾아갈게요. 조금만 기다려줘요. 외로운 삶 속에 여러분들은 제게 너무나 큰 위로이자 행복이자 사랑이자 아픔이자 제 꿈이기도 해요”라고 말해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소희는 새 드라마 ‘경성 그리처’에서 지난 3일 액션신을 촬영하던 중 눈 쪽에 부상을 당해 수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상황이었다.

출처: 뉴스1

그러나 한소희 소속사 측에서 “경미한 부상이어서 응급처치를 받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며칠 경과를 본 후 촬영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 언론사의 취재에 따르면 한소희는 8월 16일 이후 ‘경성크리처’ 촬영에 복귀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

촬영 중 눈 주위 안면부 부상을 당했던 한소희는 11일에도 눈에 붓기가 있고 상처 부위에 멍 또한 있는 상태지만 회복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한소희의 극 중 캐릭터가 메이크업을 과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한몫을 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를 그린 작품으로 한소희와 박서준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2023년 공개 예정 작품이다.

출처: instagram@xeesoxee

한편 한소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직접 자신이 그린 섬뜩한 그림들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게재된 그림 중 사람의 몸을 하나의 빨간 줄에 묶여 고통받는 듯한 그림과 서로를 안고 있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손이 다른 사람의 몸을 관통하는 그림 등 수위가 높은 작품들이 눈에 띈다.

특히 코에서 빨간 액체가 흐르는 그림과 컵 안에 빨간 액체를 흘리는 그림 등, 마치 피를 연상하게 만드는 듯한 그림 또한 게재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의도를 알 수 없는 그림을 게재하자 일부 팬들은 “괜찮은 걸까 걱정된다”, “그림이 좀 충격적이다. 걱정된다”, “그림에서 고통이 느껴진다” 등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림을 자주 게재하며 예술에 대한 일가견을 보이던 한소희는 실제로 울산예술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한 바 있다.

출처: JTBC ‘알고 있지만’
출처: 넷플릭스 ‘마이 네임’

한편 한소희는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았으며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한소희는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저는 아직 대학교에 가지 않았다. 필수라기보단 선택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아직은 대학에 가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또한 “지금 삶에 100% 만족하고 있다. 대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제 인생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다. 실제로 연예계에도 대학교에 가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걷는 분들이 많지 않은가. 언젠가 배우고 싶으면 그때 가겠다”라며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고.

실제로 학업 대신 연기에 집중하던 한소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시작으로 넷플릭스 ‘마이 네임’ 등으로 떠오르는 배우로서 승승장구했다.

이처럼 빛나는 전성기를 맞이한 한소희가 안면 부상을 회복 후 다시금 원활히 ‘경성크리처’ 촬영에 임할 수 있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칼럼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