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버닝썬 연루돼
제주도에서 살던 박한별
기쁜 근황 알려와 눈길

출처: MBN star, instagram@beljinvat
출처: OSEN

남편이 버닝썬에 연루되자 자취를 감췄던 배우 박한별이 깜짝 소식을 전해오자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측근에 따르면 배우 박한별은 지난 17일 둘째 아들을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는 소식을 대신 전했다.

최근 제주도로 거처를 옮겨 카페를 운영하며 가끔 근황을 전해오던 박한별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오자 큰 관심을 모았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첫아들을 출산했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길 무렵 그의 남편이 버닝썬 논란에 휘말리자 2019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출처: 스포츠서울

한편 박한별 남편의 정체가 알려지게 된 계기에는 ‘버닝썬 게이트’ 수사 과정에 있었다.

남편 유인석은 승리와 함께 설립한 유리홀딩스 대표로 정준영의 몰카 단톡방 일원인 것으로 알려지자 세간에 충격을 주었다.

이에 박한별은 “남편이 승리의 사업 파트너인 것은 맞지만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의 주장과는 달리 박한별 부부가 ‘버닝썬 게이트’ 관련자들과 골프를 쳤던 정황이 드러나자 남편 일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던 박한별에게 또다시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이에 박한별은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해당 사건 이후 박한별은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오픈하자 제주도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만큼 큰 성공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박한별의 제주도 카페에서 화장실로 뜻밖의 논란이 불거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지난 6월 글쓴이는 ‘박한별 제주도 카페 화장실 논란의 호불호?’라는 제목으로 한 네티즌이 촬영한 야외에 설치된 돌 위에 양변기가 올려져 있는 박한별 카페 화장실 내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나도 안 이쁜데”, ‘노상 방뇨하는 느낌 들 것 같다’, ‘벌레 어쩔 거야’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카페 화장실로 논란이 일자 박한별은 카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카페의 이슈메이커(?) 화장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희 눈엔 예뻐 보여요”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카페 측 역시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이 장소만큼은 본인 마음대로 하실 거라고 노터치 해달라고 당부하고 만드신 작품”이라고 해명했다.

출처: instagram@beljinvat
출처: instagram@onestar_p

이처럼 카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한별은 조금씩 자신의 근황을 전해오기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한별은 논란 이후 3년 만인 지난 5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배가 조금 나와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하며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일자 박한별 측은 “박한별의 임신이 맞다. 올가을 출산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박한별이 아이를 가진 시기는 남편 유인석 전 대표가 버닝썬 사건 관련으로 재판받는 상태였다.

유인석은 업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받았고, 2020년 12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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