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우리 이혼했어요2’ 합가 종료
일라이 한국 귀국 후 요식업 사업

출처 :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출처 : 우먼 센스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 지연수와의 재결합에 관한 생각을 고백해 화제다.

29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일라이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일라이는 아이돌 출신답게 소년미와 남성미 두 가지를 동시에 보였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라이는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아들 민수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 아들을 버리고 떠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출처 : 여성 조선

앞서 일라이는 2014년 11세 연상의 레이싱걸 지연수와 결혼해 2016년 아들 민수 군을 낳았지만, 결혼한 지 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연수는 일라이와 그의 가족들 때문에 막대한 빚을 지게 돼 신용불량자까지 됐다고 전했으나 일라이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종용해 어쩔 수 없이 파경을 맞게 됐다고 맞주장하면서 논란됐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일라이는 인터뷰에서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면서 불거진 지연수와의 재결합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다시 잘해보려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던 것”이라며 “이혼하고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떠날 사람들은 전부 떠났다. 많은 걸 잃으면서 두려움이 사라졌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된 마음으로 재결합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더라. 풀리지 않은 갈등으로 다투고, 여전히 의견 조율이 안 돼서 재결합이 힘들겠다고 판단했다”라며 “지금은 서로 행복을 빌어주는 관계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일라이는 “방송을 통해 앙금이 풀렸고,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시 깨달았다.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출처 :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그러면서 “결혼과 이혼을 겪으면서 배운 점이 있다. 누구도 원망할 필요가 없다. 갈등은 서로 다른 생각이 충돌하면서 생긴다”며 “저는 다름을 인정하지 못해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대적이었다. 이제는 모든 사람의 생각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일라이는 “이혼하고 한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오늘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지금, 이 순간 제게 벌어지는 일들을 충분히 느끼고 감상하는 게 건강한 삶이더라.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고 다짐했다.

출처 : Instagram@eli_kim91
출처 :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앞서 일라이와 지연수는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출연 당시 재결합에 대해 다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방송에서 일라이와 지연수는 함께 추억이 담긴 한강 공원을 찾아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친구로 지낼 마음은 없냐”고 물었고, 지연수는 “시간이 지나면 친구가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후 일라이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지연수에게 화가 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지만, 이내 돌아와 민수를 위해 한국에서 살 거라고 말했다.

이에 지연수는 “우리가 따로 살면서 편하게 만나는 게 크게 의미가 없어. 나는 민수를 같이 키울 아빠가 필요한 거야. 그래서 나도 노력했던 거고”라며 재결합 의사를 전했다. 지연수의 말에 일라이는 “지금은 너랑 재결합할 생각은 없어, 재결합 마음 없이 같이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후 일라이의 출국 당일, 일라이는 아들 민수를 끌어안은 채 “이번엔 기분 좋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 이제 최종 목표가 한국이니까”라고 인사했다.

한편 일라이는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상태다. 그는 “연말에 요식업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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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라이씨 한국정착하심 환영합니다 우이혼통해서 세가족이 함께 행복하게 살수있게 늘 맘속으로 응원합니다 세가족 건강하게 좋은일만있으시길빌고빌겟 습니다
      일라이씨 년말에 볼수있다는 기대로 시청자인으로서 기다리겟습니다 하시는일 꼭 성공하시길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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