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숏컷으로 자른 근황
홍수아 성형 수술 솔직 고백
성형 수술에 대한 현재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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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의 색다른 근황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홍수아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영화나비효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수아는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마이크 앞에 선 모습이며, 초신성 출신 배우 윤성모와 다정하게 찍은 모습도 눈길을 끈다.
특히 우수에 찬 듯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는 홍수아의 숏컷 머리가 팬들의 어마어마한 반응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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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최근에 금발 머리한 것도 인형 같았는데… 숏컷이라니”, “숏컷도 너무 잘 어울린다”, “숏컷이 이렇게 여성스러울 일이야?” 등 반응을 전했다.
8년 전 중국에 진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홍수아는 최근 한국에서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국에서는 선입견 없이 있는 그대로 제 이미지만 보고 캐스팅했다. 활동하면서 주연 자리로 자리 잡게 됐다”라며 직접 중국 활동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홍수아는 “영화 찍을 때 중국 시골로 가서 찍었던 적이 있다. 너무 춥고 난방도 잘 안되고 따뜻한 물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즐겼던 것 같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 없어’, 눈물을 머금으면서”라며 중국 활동 당시 다졌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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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홍수아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형 수술로 인해 많이 달라진 얼굴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홍수아는 “중국 활동을 하면서 쌍꺼풀 수술도 하고 성형도 많이 해서 얼굴이 많이 변했다. 중국 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된 건 사실이고, 한국 분들에게는 비난을 많이 받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나 (성형 또한) 제 연기 열정이었고, 나를 불러주는 중국에서 원하는 대로 했다. 국내에서는 옛날 얼굴이 더 매력 있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저는 후회하지 않는다. 그만큼 중국에서 저를 보여줄 기회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고마운 나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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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홍수아는 중국을 건너가며 데뷔 시절과 완전히 달라진 이미지를 풍겼고, ‘판빙빙 닮은꼴’로 불리기도 했다.
홍수아는 “지금 얼굴이 예쁘게 자리 잡았는데, 더 여러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얼굴이 된 것 같아서 좋다. 중국에서도, 국내에서도 제가 연기력으로 보답해야 할 것 같다. 국내에서 드라마, 영화 등 좋은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패션지 ‘쎄시’를 통해 데뷔한 홍수아는 시트콤,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넘치는 얼굴과 톡톡 튀는 성격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4년 중국에 진출해 연기자로 자리 잡았으며, 성형 수술을 통해 한국 활동 때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