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옆에 있던 가수 눈길
알고 보니 트로트 가수 김호중
서로 각별한 사이라고 밝힌 바 있어

출처 : instagram@songgain_
출처: instagram@songgain_

성악과 국악의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되었다는 소식에 대중들의 뜨거운 환호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30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악과 국악의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김호중한가위판타지아!’를 해시태그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수가 놓인 아름다운 한복을 차려입은 송가인과 함께 김호중이 다정한 분위기 속에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각각 국악과 성악 전공자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들의 신선한 조합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송가인은 9월 9일 방송을 앞둔 SBS 김호중의 TV 단독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에서 게스트로 출연을 예고한 바 있기에 어떤 무대를 만들어 나갈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출처: KBS 2TV ‘악(樂)인전’

해당 프로그램에서 송가인은 단독 무대 뿐만 아니라 김호중과의 협업 무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이 김호중의 TV 단독 쇼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토대로 돈독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지난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이미 진행되었으며 추석 연휴 중 TV 프로그램으로 다시 편성될 예정이다.

과거 2020년에도 이들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KBS 2TV 예능 ‘악(樂)인전’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호중과 송가인은 함께 무대 위에서 ‘칠갑산’을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호중은 송가인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출처: KBS 2TV ‘악(樂)인전’

당시 김호중은 송가인에 대해 “성별이 달라서 누나라고 부르지. 사실은 큰 형님”이라고 밝히자 송가인 또한 “나에게 김호중은 힘들 때 의지가 되는 든든한 동생“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김호중은 자신이 트로트를 시작할 수 있었던 배경이 송가인의 적극적인 권유로부터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나에게 용기를 준 은인이다. 누나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출연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의 팬이라면서 “방송이 시작되면 송가인의 댄스를 찍기 위해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있는다”라면서 송가인의 댄스 실력을 깨알 디스(?)하면서도 팬심을 내보였다.

이에 김숙은 송가인과 김호중이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묻자 송가인은 “저랑 또 친한 안성훈이라고 동생이 있었는데 그 친구와 김호중이 한 소속사다. 그 친구 덕분에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안성훈 형에게 누나하고 밥 한번 먹게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사심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포켓돌스튜디오
출처: instagram@songgain_

한편 송가인은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외에도 ‘히든싱어 7’의 추석 특집을 책임진다는 소식을 전해와 더욱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트로트 여왕 송가인은 오는 9일 방송되는 ‘히등신어7’ 추석 특집 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역대급 무대들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송가인이 지난 27일 청주대학교에서 공연했던 ‘2022 전국투어 연가’ 청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해당 공연 녹화본을 TV조선이 단독으로 추석 연휴에 공개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2022 전국투어 연가’를 통해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인천, 대전, 일산, 수원,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의 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전국투어 이후로 송가인은 다음 달 3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뉴페스타 2022’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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