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들 안리환
폭풍성장 근황 공개돼 화제
박보검 닮은 꼴이라는 평가 받아

출처: instagram@leehyewon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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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안정환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슬하의 아들 안리환 군의 폭풍성장 근황이 공개되었다.

이혜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애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되었다.

사진 속에는 안리환 군이 노란색 후드티를 입고 하얀색 헤드폰을 낀 채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물씬 가을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테리우스’라고 불렸던 과거 리즈 시절의 안정환의 외모와 똑 닮은 안리환 군의 잘생긴 이목구비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박보검 느낌이 있다”, “박보검이랑 도플갱어 수준인데?”, “너무 잘 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출처: instagram@leehyewon2002

막내아들 안리환 군은 아빠 안정환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 시즌 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안리환 군은 학업을 위해 지난 2021년 엄마 이혜원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머물렀다. 최근 안리환의 사진을 종종 올리면서 “누가 널 말리니. 그래도 문제도 푸는 소년. 공부 잘하는 것도 좋지만 착하게 건강하게 자라라”라는 글을 올리는 등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모범생적인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그의 엄마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딸 안리원, 아들 안리환을 두고 있다.

그의 딸 안리원은 서울국제학교를 졸업해 최근 미국 명문대학교인 뉴욕대에 합격 소식을 전해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들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이혜원은 최근 건강 이상을 SNS로 호소하자 여러 네티즌들을 걱정을 샀다.

출처: instagram@leehyewon2002

앞서 이혜원은 지난 8월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알려와 충격을 주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25층 엘리베이터 사건 이후 공황이 심해지더니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구급차도 타보고 두렵고 무서운 시간을 보내고 이젠 다시 세상 밖으로 천천히 나오고 있다”라며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이혜원은 “몸이라는 것이 참 신기하게 난 괜찮을 줄 알았는데도 실은 그게 아니었더라고요. 그리고 그만큼 건강이 너무 소중하다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된 계기였다”라고 말해 공황장애가 심각한 수준임을 짐작케 했다.

그는 지난 7월 25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사고로 극심한 공포를 호소한 바 있다. 이혜원은 인스타그램에서 “공황(장애)이 있는 저는 지금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무섭다”라는 글과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갇힌채 내부 영상을 촬영해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비상호출 소리와 함께 ‘잠시 이상이 생겼습니다’, ‘인터폰으로 연락 바랍니다’, ‘비상 통화가 연결되었습니다’ 등의 안내음이 흘러나와 당혹스러웠을 이혜원의 마음이 전해진다.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무사히 빠져나왔다고 알린 그는 “호텔 25층에서 너무 무서웠다. 아직도 닭살이. 이 어른이 눈물 한 바가지 흘렸다”라며 추가 글을 게재해 당시 두려웠던 심정을 토로했다.

출처: instagram@leehyewon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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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이혜원은 지난 22일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왔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감사하다. 저 잘 이겨내고 있다. 시간이 약일 거라 크게 믿고 있다. 저를 더 사랑해주기로 했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한층 더 밝아진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혜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안도하게 한다.

이어 그는 “댓글로 상처만 20여 년 받아 나만 힘들구나 했는데 댓글로 큰 위로를 받았다. 기억하겠다. 그리고 제가 더 잘하겠다. 더 잘 챙기겠다. 사랑한다”라는 글로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안정환 아내 이혜원은 아들 리환 군과 싱가포르에서 함께 지내다 지난해 3월 귀국 후 사업가로 변신해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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