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멤버
한 자리에서 모여 찍은 사진 공개
해체 당시 불화설 쏟아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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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 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러블리즈 멤버는 이미주, 유지애, 진, 류수정, 정예인이 비슷한 의상을 맞춰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이 사진들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진짜 사랑해’, ‘러블리즈 보고싶다’, ‘이런 사진 너무 그리워써ㅠㅠ 사진만 봐도 너무 행복해진다 러블리즈 진짜 사랑해’ 등의 댓글을 남겼다.

러블리즈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4년 데뷔했다. ‘아츄’ ‘지금, 우리’ ‘오블리비아테’ ‘데스티니(나의 지구)’ 등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출처 : instagram@official_lvlz8_

하지만 데뷔 7년 만에 팀 해체 소식을 알렸다. 러블리즈는 수차례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막강한 팬덤을 보유했지만 결국 끝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와의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러블리즈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했으며, 당사는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멤버 중 베이비소울만 재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러블리즈 멤버들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면서 계약 만료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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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가 해체된 후 멤버들을 둘러싼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유일하게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남은 베이비소울은 본명 이수정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지난 4월 이수정은 근황올림픽을 통해 “불화요? 하나도 없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수정은 “사실 멤버들이 긴 시간을 가지면서 해체 관련 이야기를 해왔다”라며 “싸운 거는 절대 아니고 각자가 원하는 방향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맞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워낙 자기 분야를 찾아서 열심히 하는 편이다”라며 “그래서 서로 응원을 해주게 되고, 지금도 같이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정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멤버들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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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서지수는 미스틱스토리, 유지애는 YG케이플러스로 소속사를 옮겨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미주는 유재석이 소속된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케이는 김준수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 계열 체결 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류수정은 독립 레이블을 설립해 홀로서기 행보에 나섰다. 러블리즈의 막내 정예인은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솔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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