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주연 영화 ‘하얼빈’
촬영차 내년 1월 라트비아행
손예진 오는 12월 출산

출처 : tvN ‘사랑의 불시착’
출처 : VAST엔터테인먼트

현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하얼빈’ 팀이 내년 1월 20일 라트비아로 출국한다. 현빈은 지난해 11월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 ‘하얼빈’의 출연을 확정했다. 현빈은 극 중에서 독립투사의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약 한 달 반가량 진행되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박정민, 전여빈과 주요 스태프들은 이날 라트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하지만 현빈은 아직 출국 여부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내 손예진의 출산 예정일이 12월이기 때문이다. 현빈은 아직 출국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서는 현빈이 라트비아에서 장기 촬영을 진행하는 만큼 손예진이 출산 후 ‘독박 육아’에 나설 전망으로 보인다.

출처 : instagram@yejinhand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주연 배우로 만나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 로맨스 연기를 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 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손예진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임신설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누리꾼은 손예진의 배가 나와 보인다며 임신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였다. 하지만 손예진의 소속사 측은 “임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후 한 달 뒤 손예진은 결혼 3개월 만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손예진은 “저희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손예진의 임신 소식에 많은 이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출처 : VAST엔터테인먼트

현빈은 임신 소식이 알려진 후 인터뷰를 통해 “아직 실감이 나진 않는다. 주변에서도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며 “너무 큰 축복이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손예진이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2세는 아들”이라고 밝혔다.

손예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빈과의 신혼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예진은 현빈과 함께 ‘공조 2’를 관람한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yejinhand
출처 : instagram@yejinhand

한편 현빈은 영화 ‘공조 2 : 인터내셔날’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 영화는 현빈이 결혼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공조 2’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현빈은 대역 없이 모든 액션 신을 직접 소화했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석훈 감독은 “현빈은 촬영 한참 전부터 액션 연습에 임하며, 대역 없이 매 신을 직접 소화했다. 그 덕에 더 좋은 그림, 생생한 표현 등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빈은 ‘공조 2’에 이어 영화 ‘교섭’, ‘하얼빈’에서도 활약할 전망이다. 현빈은 배우 황정민과 요르단에서 해외 로케이션으로 영화 촬영에 임했다.

올해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교섭’ 역시 현빈이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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