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투어
SNS 통해 백스테이지 공개
북미·유럽·아시아 투어 진행

출처 : instagram@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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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블랙핑크가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등 북미 7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 투어를 앞두고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에 만나는 팬 분들께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고자 블랙핑크와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욱 풍성해진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25일과 26일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본 핑크 댈러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에 나섰다. 블랙핑크가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스타디움은 아델,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공연을 진행했던 곳이다.

블랙핑크는 “댈러스 아레나에서 처음으로 공연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모두 즐겁게 마지막처럼 놀아보자”는 소감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jennierubyjane

블랙핑크는 10월과 11월에 걸쳐 미국 투어를 마친 후 유럽에서 11월과 12월, 7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 5월까지는 아시아 9개 도시를 돌며 14회에 걸쳐 현지 팬을 만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를 진행하면서 150만 명의 전 세계 팬들과 만나게 된다. 이는 역대 K 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투어로 해외 팬들 역시 상당한 기대감을 보였다.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공연을 마친 제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스테이지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 : instagram@sooyaaa__

제니는 지난 10일 “휴스턴에서의 순간들, 저희 쇼에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최고의 시간을 보냈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는 양갈래 머리를 한 채 무대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제니가 게재한 사진은 현재 382만 개의 ‘좋아요’ 수를 받으며 순식간에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 팬들은 제니의 사진에 수많은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같은 날 지수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수는 “with my mandu”라는 글과 함께 제니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나란히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지수는 제니의 볼을 꼬집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으며 제니는 눈을 감은 채 지수 옆에 앉아 있었다. 두 사람의 귀여운 모습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nstagram@lalalalisa_m
출처 : instagram@roses_are_rosie

리사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스테이지 사진을 공개하면서 콘서트에 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로제도 콘서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면서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를 진행하면서 때아닌 안무 논란에 휩싸였다. 월드 투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안무를 제대로 소화하지 않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공연 도중 갑자기 중심을 잃고 뒷걸음칠 치거나 각자 다른 안무를 추는 등의 실수가 연달아 발생했다.

해외 팬들도 블랙핑크의 안무 실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Blackpink Concert’를 검색하면 ‘mess’라는 연관 검색어가 따라다니면서 논란을 더 했다.

또한 지수의 목 부근에 동전만 한 크기의 혹이 발견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월드 투어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한 외과 전문의는 이를 두고 ‘표피 낭종’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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