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신혼 일상 공개
슈가 멤버들 현실 조언
황정음 “내려놓아라”

출처 : instagram@6yook
출처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지난 31일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아유미가 결혼을 앞두고 슈가 멤버들에게 들은 현실 조언을 전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아유미는 결혼 선배인 슈가 멤버 박수진, 황정음이 자신의 결혼 소식을 듣고 보인 반응을 이야기했다.

아유미는 “수진이는 오빠를 보면서 ‘잘생겼다. 착하게 생겼다’ 얘기해줬으며 정음이는 ‘너무 생각하지 마라. 내려놓고 사는 것도 괜찮다’고 현실적인 결혼생활이라는 게 기대를 너무 갖지 말라더라고 조언해줬다” 전해 웃음을 안겼다.

출처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날 공개된 이들 부부의 신혼 생활을 통해 황정음의 조언이 딱 들어맞는 것이 증명됐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유미는 남편 권기범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전날 회식 후 늦게 들어온 남편이 소파에서 잔 것을 못마땅해했다.

아유미는 “몇 시에 오는 건 상관없지만 늦게 들어와도 침대에서 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권기범은 “원래 씻지 않으면 침대에 안 들어가서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다.

출처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출처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에 아유미는 부부싸움을 해도 같이 자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유미는 웨딩 촬영 당시를 언급했다. 그녀는 “웨딩 촬영 첫날 호텔 방에서 크게 싸웠는데 분위기 싸했지만 같이 침대에서 잤다. 그래서 화해한 거 아니냐. 말을 한 건 아니지만 풀린 건 있지 않으냐”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권기범은 “그건 인정한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권기범은 “우리 웨딩사진 찍으러 왔잖아. 주인공이 우리다. 진행이 절대 매끄럽지 않았다. 아무도 그걸 얘기하지 않아”라며 부당한 일에 정당한 요구를 막은 아유미에게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아유미는 “난 어렸을 때부터 이쪽에서 일하다 보니까 과정조차도 무섭다. 좋게 끝내고 싶다”라며 답답하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오해가 쌓였던 부분들을 대화로 푼 부부는 서로 사과하고 더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출처 : Instagram@jungeum84

한편 아유미에게 현실 조언을 남긴 황정음은 한차례 큰 위기를 넘긴 적이 있다.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2017년 아들을 출산한 황정은은 지난해 9월 남편과 4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재결합을 알렸고 두 사람은 이후 둘째를 출산하며 원만한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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