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갈라진 등근육 깜짝 공개
아들 근황도 함께 알려와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꾸준한 자기관리로 만든 놀라운 몸매 근황을 알려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이지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했더니 살이 찌더라고요”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지현은 한눈에 봐도 들기 어려워 보이는 무게의 데드리프트를 하며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지현은 “나이 앞자리가 바뀌니 군데군데 슬슬 지방들이 끼기 시작했어요”라면서 “어디가 쪘냐고 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나만 아는 곳들?”이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이어 이지현은 “나잇살은 무시 못 하는 게 얼굴 살이 중력을 못 이기고 점점 내려가나 봐요. 다이어트를 해도 근육은 채워야죠”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근육이 많아야 우리 몸이 칼로리 소비를 많이 하고 기초 대사량이 높은 거 아시죠? 운동 데드리프트는 운동의 꽃이에요”라면서 현재 즐겨하고 있는 운동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신 근육 운동에도 좋고요. 특히 척주기립근 발달에 너무 좋아요. 아이 둘을 낳고도 꽤 해와서 한번 도전해 봤어요. 100㎖ 컵의 노란 물감 섞은 물이 얼마나 차는지. 80~90㎖는 찬 거 같죠?? 좀 더 열심히 하면 100㎖ 찰까요”라고 덧붙였다.
다른 영상 속에 이지현은 한눈에 봐도 쩍 갈라진 등 근육을 자랑하면서 틈 사이로 노란색 물을 따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세요”, “홈트레이닝 쉬운 일 아닌데 부지런하시네요”, “너무 멋지고 부럽습니다” 등 감탄 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결혼 생활 후 이혼했으며 현재 1남 1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
특히 아들의 경우 ADHD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여 오은영 박사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최근 이지현은 자신의 근황과 함께 아들 우경이와의 마음 따뜻해지는 일상을 네티즌들에게 공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7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레깅스의 구멍이 아들은 가슴이 아팠나 봐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엄마한테 잘못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내가 너무 잘못한 거 같아. 내가 엄마한테 너무 심한 짓을 한 거 같아. 내 옷만 이렇게 많이 사주는데 자기 옷은 구멍 난 거 입고'”라는 우경이가 참회하는 모습 또한 공개했다.
이지현은 “감동받았어요. 아들한테 감동하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라면서 “모든 레깅스에 구멍을 내야 하나” “감동”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눈길을 끈다.
공개한 영상에서 아들 우경이는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경이는 울며 “잘못했다”고 고백하고, 이지현은 그러한 아들을 달래고 있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현은 ‘금쪽같은 내 새끼’ 외에도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등에 출연하여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