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
팬미팅 투어로 해외 팬 만나
일본 팬미팅 400석 매진
배우 박은빈의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박은빈은 ‘2022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일정 차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박은빈의 팬미팅은 도쿄 후추 노모기 예술극장 드림홀에서 개최됐다.
박은빈의 일본 팬미팅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일본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최초 1회 공연으로 기획된 팬미팅은 2,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이 결정된 것이다. 이 역시도 빠르게 전석 매진돼 일본 내 박은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일본 팬들은 박은빈을 향한 애정을 담은 서프라이즈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은빈은 “일본은 오래된 팬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항상 변함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와 함께 발맞춰 걸어주셔서 고맙다. 욕심내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은빈은 팬미팅에서 일본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OST ‘작은 사랑 노래’를 열창했다.
박은빈은 현재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은빈이 내달 23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2022 PARK EUN-BIN Asia Fan Meeting Tour’(2022 박은빈 아시아 팬미팅 투어)을 열고 생애 첫 해외 팬미팅 투어를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빈의 해외 팬미팅 투어는 마닐라를 시작으로 11월 방콕, 싱가포르를 거쳐 도쿄에서 진행됐다. 박은빈은 다음 날 24일 말레이시아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박은빈은 데뷔 27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팬미팅은 1차 티켓에 이어 2차 추가 티켓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박은빈은 팬미팅의 기획부터 참여했으며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빈은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은빈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넷플릭스 TV쇼 부문 영어권, 비영어권 통합 1위에 올랐다. 드라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박은빈은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넷플릭스 TOP 10순위 안에 들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해외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은빈은 드라마 이후 연간 광고 모델료가 약 2배로 올랐다. 과거 박은빈의 모델료는 연간 2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진 것을 감안하면 현재 4억 원대에 달한다. 박은빈은 수많은 광고업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최근 박은빈은 ‘2022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 배우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