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 최근 근황
8학군+대기업 제약회사 출신
회사 관두고 개그우먼 도전

출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 / Instagram@hyunheehong
출처 : 내친나똑

개그우먼 홍현희반전 이미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에는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MC 전현무는 홍현희를 8학군 출신으로 소개했지만, 홍현희는 “저는 출신이기만 하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겸손한 답변을 남겼다.

홍현희는 “8학군 출신이라 똑똑한 친구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남편을 데리고 왔다”라는 질문에 남편 제이쓴에 대해 해명하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굉장히 브레인인데 예능만 하다 보니 이미지가 그렇게 됐다. 밝혀졌으면 좋겠다. 물 만난 고기처럼 해봐라”라며 제이쓴이 호주 유학파임을 밝혔다.

출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홍현희는 평소 이미지와 달리 8학군 출신임은 물론 대기업 제약회사 출신임이 알려진 바 있다.

홍현희는 과거 다수의 방송에서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이를 포기하고 개그우먼에 도전한 사실을 밝혔다.

홍현희는 “다른 사람들처럼 월급으로 적금 붓는 재미에 살았던 회사원이었으며 끼를 주체하지 못해 회사 장기자랑에서 늘 1등을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더 늦으면 도전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 홍현희는 제약회사 정규직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개그맨 공고에 도전해 지난 2007년 SBS 공채 9기로 개그우먼 데뷔했다.

출처 : Instagram@hyunheehong
출처 : Instagram@hyunheehong

당시에 대해 “개그의 ‘개’자도 모르는 당시였지만 시험장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면접관들이 웃었다. 한 번에 합격한 만큼 금방 스타가 될 줄 알았지만, 방송 생활은 생각보다 힘들었다”라고 떠올렸다.

힘든 방송 생활은 물론 어머니 반대까지 겪은 홍현희는 결국 개그를 포기하고 다니던 회사 계약직으로 들어가게 됐다.

계약직의 설움을 겪던 홍현희는 1년 후 다시 개그를 하기 위해 회사를 떠났다.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게 된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제이쓴과 결혼한 뒤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결혼 4년 만에 득남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칼럼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