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까지 만든 임창정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 선보여
직접 팝업스토어 등장하기도

출처 : 뉴스1 /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출처 : 뉴스1

각종 사업에 뛰어들어 ‘리틀 백종원’으로 불리며 가수보단 사장님이라 불리는 인물이 있어 주목된다. 바로 가수 임창정이다.

그는 백종원에 이어 막걸리 시장에도 진출해 화제를 모았는데, 최근 또 다른 사업 아이템을 꺼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는 임창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세븐일레븐이 임창정과 함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을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편의점 증류식 소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출처 : 세븐일레븐
출처 : 세븐일레븐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문을 연 소주한잔 팝업스토어에는 소주한잔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매장을 찾은 애주가와 일반 시민들의 대기 줄이 이어졌다. 3월 5일까지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데, 26일 임창정이 직접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것이다.

그는 이날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고객 팬 사인회’, ‘나에게 소주한잔은? 이벤트’ 등 여러 고객 감사 행사를 직접 진행하며 홍보 활동에 나섰다.

소주한잔은 임창정과 세븐일레븐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라고. 임창정이 원재료 선정부터 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히트곡인 소주한잔을 타이틀로 내세운 만큼 맛에 대해 진심이었는데, 수개월간 그가 직접 전국의 유명한 소주를 마시면서 주류 전문가와 함께 완성해냈다고.

출처 :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출처 : 뉴스1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디자인 작업만 1년 동안 200여 가지가 넘는 샘플이 제작됐고, 수십 번의 테스팅 과정까지 거치며 지금의 소주한잔이 탄생했다.

소주한잔은 출시 3일 만에 단숨에 세븐일레븐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 매출 1위로 올라섰고, 전체 소주‧전통주 매출에서도 5위에 등극했다고 한다.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주류 시장의 트렌드 리더인 MZ세대뿐 아니라 술에 진심인 중장년층까지 모두 사로잡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임창정은 엔터테이너 겸 사업가다. 가수 외에도 엔터, 방송 프로그램 제작, 부동산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걸그룹 미미로즈를 선보이며, 제작사로서의 삶을 살고 있기도 하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칼럼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