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복판에서 버스킹하던 여고생
가창력으로 박수받던 방민아
걸스데이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
배우 전향 후 연기력 인정 받아

출처 : Youtube@AS930513
출처 : 딜리버리맨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방민아가 차기작 ‘딜리버리맨’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1일 지니TV 오리지널에서는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배우 윤찬영)과 기억을 잃은 영혼 강지현(배우 방민아)의 이야기를 담은 ‘딜리버리맨‘이 방송됐다.

해당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귀신 손님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등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흡을 선보였다.

앞서 방민아는 첫 방송 전 “저희의 절실한 마음이 시청자분들께도 잘 ‘딜리버리’ 됐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센스있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출처 : Youtube@AS9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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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첫 방송 이후 그녀의 연기 활동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앞서 방민아는 엄청난 노래 실력으로 보컬학원 원장에 눈에 띄었고, 원장은 곧바로 소속사를 차려 그녀를 1호 연습생으로 영입했다.

당시 방민아는 교복을 입고 명동 한복판에서 버스킹 공연도 펼치기도 했는데 당시 그녀의 가창력이 담긴 영상은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방민아는 걸스데이라는 걸그룹으로 연예계 데뷔해 걸그룹 역사에 큰 획을 남기게 됐다.

출처 : 주군의 태양
출처 : Instagram@bbang_93

가수 활동이 잠잠해지던 시기부터 방민아는 연기 활동을 시작했는데, 2011년 독립 영화 ‘홀리와 완이’에서 주인공 완이 역이 시작이었다.

방민아의 차분하면서도 호소력 넘치는 연기력에 칭찬이 이어졌고 실제 그녀는 2013년 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에서 신인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지난해 9월에는 영화 ‘최선의 삶’에서 고등학생 이강이 역을 맡아 극찬을 받았는데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를 시작으로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제는 가수에서 어엿한 여배우로 변신한 방민아. 한편 그녀가 출연 중인 ‘딜리버리맨’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지니TV 및 TVING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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