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로 제2의 인생 보내는
개그맨 염경환
1주일에 버는 돈만 중형차 한 대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염경환이 쇼호스트로 변신 후 보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한때 베트남으로 떠났던 염경환은 현재 한국으로 돌아와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27일 방송된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염경환이 쇼호스트로 활동하는 모습이 나왔다. 염경환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하루를 보냈다. 염경환은 “한 달간 방송을 108개 한 적이 있더라. 하루 일정이 6개 정도였다”고 말했다.
염경환은 코로나 19를 피하기 위해 백신을 5차까지 접종했지만 한때 코로나 19에 걸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염경환은 “일주일 격리했는데 스케줄이 21개 있었다. 아마 중형차 한 대 값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MC들이 염경환이 버는 연봉만 30억에 달한다는 말이 돈다고 말하자 염경환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MC로 나선 김구라는 “그 정도로 열심히 번다는 거”라고 덧붙였다.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염경환은 한 때 홈쇼핑을 1달에 37개까지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염경환은 ‘좋은 친구들’, ‘가족오락관’,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6년 염경환은 아내와 아이를 베트남으로 이민 보내며 기러기 생활을 했고, 한때 염경환도 베트남에서 거주하기도 했지만 2020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최근 염경환은 지상렬, 김구라와 함께 ‘인천패밀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염경환은 인천 출신으로 인천 야구팀을 응원하는 열혈팬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방송에 출연한 염경환은 매니저 없이 혼자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운전도 본인이 직접하며, 메이크업도 스스로 했다. 이에 김구라는 “매니저한테 떼어주는 돈을 아깝게 생각한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30 억버는것 안부럽던데요 그냥 ㄷㅅ이몽보는동안불쌍하다는 생각만 잔뜩들었어요 입안속 디면서 저렇게 돈벌어야 되나싶고 뜨거운것 먹으면 암걸리기도 걱정되고 암튼 보는내내 안스럽기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