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쇼핑몰 열정페이 논란
최근 노무사와 함께 채용공고 점검
회사 복지 중소기업 3배 수준

출처: youtube@걍밍경
출처: 뉴스1 / 온라인커뮤니티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인 강민경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버 겸 사업가로도 활동 중인데, 그는 지난 1월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직원들에게 과하게 낮은 연봉을 지불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민경의 회사인 ‘아비에무아‘가 “퇴사율 52%에 평균 연봉 2,2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마구 확산되었는데, 추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연봉은 2,500만 원에 퇴사율은 30.4%였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500만 원이라는 연봉 역시 최저임금에 간당간당한 수준이라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강민경은 이후 신입사원 초봉을 3,000만 원으로 다시 올렸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이어졌다.

출처: youtube@걍밍경
출처: instagram@iammingki

그런데 최근 강민경이 자신의 회사에 뒤따르는 열정페이 논란을 완전히 타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누리꾼들의 호평을 샀다. 그는 지난 3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심기일전 강민경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강민경은 이날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던 아비에무아 관련 일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노무사를 직접 만나 노무 컨설팅을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민경은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채용 공고를 직접 노무사에게 들고 가 상담을 받으면서 “작년에는 회사 발전시키려고 계속 채용만 하다 보니까 흐름을 못 읽었던 거 같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네이버지도
출처: instagram@iammingki

강민경은 노무사로부터 자신의 회사가 제공하는 근로조건이 타 기업에 비해 뒤처지거나 자신이 놓친 것은 없는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물으면서 컨설팅을 받았다.

노무사는 다만 강민경 회사의 복지 제도에 대해서는 “다른 중소기업의 3배 정보다. 이런 규모에서는 웬만하면 안 하는 복지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측에 따르면 아비에무아는 4대보험 및 법적 수당은 물론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안식월 휴가와 유연근무제, 식대 및 간식 제공, 쇼핑몰 제품 제공 및 직원가 혜택 등을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강민경은 이어 헤드헌터도 만나면서 “이 기회에 인사제도도 점검하고 노무 제도까지 싹 점검하는 게 맞겠다. 너무 정신이 바짝 차려졌다. 체계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에 갑자기 50~70명 된 상황에서 시스템을 잡으려면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칼럼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