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기념 역사 관련 활동으로 화제
과거 전범기업 모델 제의 거절하기도
‘더 글로리 파트2’ 오는 10일 공개

출처 : facebook@kyoungduck.seo / instagram@kyo1122
출처 : 뉴스1

배우 송혜교는 연예계 생활을 한 지 20년이 넘은 베테랑 배우다.

그녀는 1996년 선경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가을동화’에서 주연을 맡기 시작하며 ‘올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태양의 후예’, ‘남자친구’ 등에서도 주인공 역을 연기했으며 드라마는 화제가 되었다.

특히 강모연 역을 맡았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백상예술대상, KBS 연기대상 등에서 인기상, 커플상, 대상 등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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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LLE

송혜교는 작품과 연기력 외에 역사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2년부터 꾸준히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기념관 등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기증하고 있다.

이번 삼일절에도 서경덕 교수와 함께 여성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 ‘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는 송혜교가 후원, 서 교수가 기획 및 제작한 영상이다.

특히 송혜교는 지난 2016년 일본의 한 기업으로부터 광고 모델 제의를 거절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송혜교가 거절했던 이유는 해당 기업이 전범기업이기 때문. 실제 송혜교는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으로 소송 중인 전범기업이기 떄문에 광고를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녀의 인성과 역사관에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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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kyo1122

이 외에도 소아암 환우 관련 기부 활동, 아름다운재단 기금 운용, 유기견 센터 봉사활동 등 여러 봉사 및 기부 활동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하고 있다.

최근 작품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주연 문동은 역으로 참여한 바 있다. ‘더 글로리’는 여러 밈을 유행시키기도, 학교폭력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후반부 이야기를 담은 ‘더 글로리 파트 2’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1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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