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아들 정지웅
아이큐 167, 서울대 인문학부 합격
붕어빵 동기 그리와 재회

출처: 붕어빵

출처: 옥탑방의문제아들

배우 정은표의 아들인 정지웅은 어린 시절부터 아이큐가 167에 달할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자랑했는데, 지난해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되었다

정은표는 지난해 2월 아들의 서울대 합격증 사진과 함께 “기다리던 서울대 발표가 이제야 나왔다. 1년 동안 수능 공부를 하며 참 고생했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은표는 아들에 대해 “학업에 관여하지 않았고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다”라고 전했으며, 정지웅은 자신의 합격 비결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때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힐링 시켜준 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출처: instagram@happy_noranggom

출처: youtube@정지웅NORANGGOM

한편 정은표·정지웅 부자는 과거 SBS 가족 예능 프로그램인 ‘붕어빵‘에 함께 출연해 퀴즈를 풀고 입담을 펼쳤는데, 당시 붕어빵에서는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김동현과도 함께 케미를 이뤘다.

김구라의 아들 동현 군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힙합 음악을 하면서 ‘그리‘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과 래퍼 그리는 지난해 13년 만에 재회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고정 출연하고 있던 그리는 역대 최연소 선생님으로 등장한 서울대생 정지웅과 만났고, 두 사람은 잠시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만 이내 웃음을 터뜨리며 서로 반갑게 인사했다.

출처: 붕어빵

출처: 내친나똑

그리고 지난 3월 6일 정지웅과 그리는 또 한 번 tvN의 ‘내친나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났는데, 두뇌 랜덤 퀴즈쇼를 펼치는 이 프로그램에서 정지웅은 그리의 팀에 합류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정지웅에게 “출연자 중 IQ가 제일 높다”라며 칭찬하자 정지웅은 “멘사에 가입은 안 했는데 자격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가 “그리와 정지웅은 붕어빵 동기 아니냐. 그 시절에 지웅 씨가 그리 씨에게 빚진 게 있어서 나왔다던데”라고 물었는데, 정지웅은 “빚진 게 있다기보다는 그때 전 약간 똘똘한 이미지였고 형은 약간 무식한 이미지였다. 그래서 공격을 했는데 커보니까 그때 형도 어렸다는 걸 알아서 미안해졌다”라며 사과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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