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출신 남태현 최근 근황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혀
양다리·마약 의혹 등 논란 잦아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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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9일 새벽 3시 20분경, 남태현은 서울 강남 한 도로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남태현은 주차된 차량 문을 열다가 옆을 지나던 택시와 부딪혔고, 이에 따라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이후에도 남태현은 5~10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측정 결과 남태현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출처 : Instagram@seominjae_71
출처 : Instagram@souththth

경찰 측은 “남태현이 만취해 우선 신원만 확인하고 귀가 조처했다. 추후 남 씨를 소환해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현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더욱 비난받고 있다.

경찰 조사를 받는 이유는 그가 지난해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채널A ‘하트시그널 3’에 출연했던 서민재가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다.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논란이 되자 서민재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는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올렸다”라고 해명했다.

남태현 역시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지만, 마약 투약에 대한 해명은 전하지 않았다.

출처 : Instagram@southth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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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은 지난 2019년에도 가수 장재인과 열애를 공개한 뒤 양다리 논란이 불거져 이슈를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공연 도중 팬들에게 반말하거나, 주차 요원에게 무례하게 돈을 전하는 등 부정적인 목격담이 자주 전해진 바 있다.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린 바 있는 남태현이 음주운전까지 해 팬들의 실망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해 2016년 심리적 건강 문제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에서 보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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