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시즌2, 권선징악 엔딩
화제 된 이사라의 집안 수준
목사의 딸로, 예술가로 성장
가수 이승윤 역시 아버지가 목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2’가 공개와 동시에 하루 만에 글로벌 순위 3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연 배우들은 화제성 상단에 랭크되며,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더 글로리‘ 엔딩에 대한 이야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질 만큼 ‘더 글로리’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했다.
이런 가운데 이사라와 가수 이승윤을 비교하는 글이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 글로리’에서 배우 김히어라가 연기한 이사라는 문동은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 중 1명으로 ‘성한믿음교회’ 목사의 딸이다.
이사라의 아버지는 상당한 부는 물론 각계각층의 유명한 인사들과 인맥도 갖추고 있으며, 이런 환경 속에서 이사라는 미술 쪽으로 진로를 잡아 화가가 됐다.
이런 그녀와 이승윤이 비교가 된 건 ‘싱어게인‘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 이승윤의 아버지 역시 유명한 목사이기 때문.
이승윤의 아버지는 이재철 목사는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의 담임 목사로 투명한 목회 활동으로 교계의 존경을 받은 바 있다.
실제 이재철 목사는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목회자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교회 재정의 50% 이상을 교회 외부 사회를 위해 사용해 화제를 모았었다.
기업과 동일하게 10원 단위까지 재정을 공개해왔으며 목사임에도 세금을 납부하고 온라인 예배 등을 통해 거대한 예배당이 필요 없음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이재철 목사는 은퇴했을 당시에도 엄청난 퇴직금을 거절하고 귀농해 농부가 됐다.
아들인 이승윤 역시 가수를 준비하며 근근이 생활 중이었지만 이재철 목사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재철 목사는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라는 책을 통해 자녀 교육에도 굉장히 힘을 썼는데 덕분에 이승윤을 포함한 네 아들은 변호사, 유튜버, 미술가로 훌륭하게 자랐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버지 덕에 이승윤도 잘 자란 것”, “아버지가 막 나갔으면 이승윤도 이사라처럼 됐을 거다”, “결국 이사라가 저렇게 자란 데에는 부모의 역할도 큰 부분을 차지했을 것”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 중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로 표현된 이사라는 스스로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사라는 마약 혐의와 목사인 아버지가 탈세까지 걸리며 경찰 조사를 받게 됐고 살인 미수까지 저지르며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