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우리끼리’에 출연한 노홍철
지난 달 베트남 오토바이 사고 언급
‘나는 이제 이렇게 가는구나’ 생각했다

출처 : Youtube@빠니보틀 Pani Bottle
출처 : 빠니보틀

노홍철은 지난 19일,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에서 가수 KCM과 제주 해녀 4인방과 함께 베트남 냐짱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여행 중 지난 달 베트남에서 당한 오토바이 사고를 언급했다.

노홍철은 지난 달 6일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베트남 여행 도중 오토바이 사고로 얼굴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때 코이TV 유튜버들이 사고 수습과 병원 이동을 도와주었고, 이후 노홍철이 치료를 위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빠니보틀은 도움을 준 코이TV 유튜버 일행들과 함께 호치민 현지 관광을 진행했다.

노홍철은 베트남에서 치료를 받는 중에도 계속해서 영상을 찍어 남기라고 했다. 그는 이전에 있었던 작은 오토바이 사고 때도 빠니보틀에게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영상을 찍어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난생처음 우리끼리
출처 : Instagram@rohongchul

‘난생처음 우리끼리’에 출연한 노홍철은 “냐짱도 그렇고, 베트남은 우리나라처럼 신호를 보고 운전하는 게 아니라 막무가내다. 지난 베트남 여행 때도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 오토바이가 서서 추돌 사고가 났다. 여기저기 다쳐 피가 철철 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의식은 있는데 몸이 안 움직이더라. 뇌가 파워를 내린 것처럼 생각은 있는데 안 움직였다. ‘나는 이제 이렇게 가는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으로 돌아와 추가 치료를 받은 뒤 다시 빠니보틀에 출연한 노홍철은 낫자마자 바로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유쾌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코이티비
출처 : 코이티비

지난 10일 유튜브 코이티비 채널에는 ‘노홍철 형님께서 생명의 은인이라며 식사 초대를 해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노홍철이 베트남 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을 때 도와주었던 ‘코이티비’ 유튜버 3인과 식사를 하는 장면과 함께 노홍철의 당시 심경이 담겨있다.

그는 “뼈가 금 간 것도 많이 좋아졌고, 딱 맞게 꿰매주더라. 살이 괴사 됐었는데. 한국 잘해”라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이탈리아에서 직접 만들어서 가져온 와인을 따서 은인들을 대접했다. 그는 자신이 집에서 만든 브라우니와 함께 와인 여러 병을 은인들에게 선물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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