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만 4번해 이름이 6개라는 ‘이승기 아내’ 이다인, 이유는 이랬다

배우 이다인
개명만 4차례, 이름만 총 6개
언니 이유비 역시 4차례 개명

배우 이다인의 개명 소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다인은 지난 2월 이승기와 결혼 발표 이후 개명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다인의 소속사는 “이다인 씨가 개명한 것이 맞다”며 “개명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다인이 결혼을 앞두고 개명한 이유는 모친인 배우 견미리의 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인은 이주희에서 이라윤으로 개명했으며 이는 불교에서 따온 이름이다.

유튜버 이진호는 이다인의 개명 소식을 전하며 “모친인 견미리 씨가 그동안 두 딸의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며 개명을 추진했다. 딸들의 미래를 위해, 평안을 위해 바꾼 이름”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런 이다인은 총 4차례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인의 출생 당시 이름은 임유경이었다. 하지만 친부인 배우 임영규와 견미리가 이혼하면서 견 씨로 성본을 변경했다.

이후 견미리가 현재의 남편과 재혼하면서 이름을 이지혜로 바꿨다.

이다인은 데뷔하기 전 이지혜에서 이주희로 또다시 개명했다.

이렇게 이다인은 4차례 개명을 통해 활동명까지 포함해 총 6개의 이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다.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 역시 마찬가지로 여러 차례 개명했다.

출생 당시 이유비의 이름은 임유진이다. 견미리의 이혼으로 성본 변경을 했으며 이후 이유진으로 개명했다.

이유비도 이다인과 마찬가지로 같은 시점에 불교식 이름은 이소율로 개명했다.

두 사람은 본명을 여러 번 바꿨으나 활동명은 이다인, 이유비를 유지하고 있다.

이다인과 이유비의 개명 소식에 네티즌은 ‘와 안 헷갈리나?’, ‘이 정도면 자기 이름도 까먹을 정도겠다’, ‘저걸 법원에서 다 통과시켜 주네’, ‘일 안 풀리면 이름 탓하나?’, ‘견미리가 딸들 일 잘 안 풀려서 그랬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견미리는 24세라는 이른 나이에 배우 임영규와 결혼 후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5년 뒤 한 사업가와 재혼해 아들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