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데뷔 후 사극 첫 도전
드라마 ‘우씨왕후’ 캐스팅
‘입지전적인 왕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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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티빙

데뷔와 동시에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은 ‘괴물 신인’ 배우 전종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측은 배우 전종서의 캐스팅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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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첫 공개 예정인 ‘우씨왕후’는 한국 역사상 보기 드문 형사취수혼으로 권력을 유지한 우씨왕후에 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형사취수혼이란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을 대신해 형수와 부부생활을 계속하는 혼인 풍습으로 극 중 전종서가 맡은 우희는 고구려의 왕후로 왕이 죽자, 남편의 동생 중 한 명과 결혼하여 가족과 부족을 지키려는 인물이다.

‘우씨왕후’ 제작진은 “구중궁궐 안, 발 뒤에서만 움직이는 왕후가 아닌 직접 다음 왕을 선택하여 왕위에 올리는 입지전적인 왕후 캐릭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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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종서가 첫 사극에서 고구려 한복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도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전종서는 2021년 한 화장품 광고에서 약 2초가량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비춘 적이 있는데, 굉장히 짧은 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전종서 사극 한 번만 찍어주라”, “한복 대박 잘 어울림”, “한복 전종서 미쳤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에 고구려 왕후를 맡은 전종서가 보여줄 다양한 한복 컬렉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한편 최근 전종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을 통해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배우 진선규, 장률과 함께 프랑스를 찾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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