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눈빛 전문 배우’ 서강준
오는 5월 22일 국방의 의무 끝
전역 앞두고 더 좋아진 피지컬
배우 서강준이 오는 5월 22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021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서강준은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훈련생 150명 중 1위로 선발돼 사단장 표창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고 현재 운전병으로 복무 중이다.
얼마 남지 않은 서강준의 전역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은 데에는 그가 ‘대체 불가’의 ‘멜로 장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가 지난달 말년 휴가를 나온 근황을 통해 군 복무 기간에도 변함없는 비주얼과 더욱 탄탄해진 피지컬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3학년 때 2011 F/W 서울 패션 위크를 통해 런웨이에 모델로 서게 된 서강준은 이후 연기에 흥미가 생겨 직접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연기학원에 다니면서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2013년 MBC 에브리원 ‘방과 후 복불복’으로 정식 데뷔하며 신인 때부터 타고난 귀공자다운 외모와 연기력 논란 없는 완성형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지난 2016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속 백인호 역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서강준은 백인호가 가진 유쾌하면서도 상남자 같은 모습을 능글맞게 잘 표현했으며, 10살 연상이자 대선배인 남자 주인공 역의 박해진에게 묻히지 않고 서브남의 매력을 한껏 어필했다.
서강준은 이후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WATCHER(왓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그리드’ 등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또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뷰티 인사이드’,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해피 뉴 이어’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꾸준히 경력을 쌓아왔다. 서강준은 특유의 ‘멜로 눈빛’으로 로맨스는 물론이고, 사극과 장르물까지 훌륭하게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1인 4역 같은 1인 2역을 훌륭히 소화했으며, 첫 장르물 도전작이었던 ‘왓쳐’는 2019년 기준 OCN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서강준의 활약에 팬들을 포함해서 드라마·영화 등 연예계 관계자들까지 외모부터 연기까지 만능캐인 서강준의 전역과 복귀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