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서민재 근황
남태현과 필로폰 투약 혐의
양성 결과 후 SNS 장문의 글

출처 : 하트시그널3
출처 : 뉴스1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서민재가 직접 장문의 글을 남겼다.

지난 12일 서민재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서민재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서민재는 “먼저, 저로 인해 피해 보고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말로 글을 시작했다.

서민재는 “과분하게도, 제 곁에는 저를 믿고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분들과 한때 저를 통해 공감과 용기를 얻으셨다는 분들이 계셨었습니다. 저에게 그 모든 것들은 큰 힘이 되었고 위로가 되었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부족한 점도 많은 제가 이렇게 사랑받고, 누군가에게는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고 느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고마운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를 전했다.

출처 : Instagram@seominjae_71
출처 : Instagram@seominjae_71

또한 서민재는 “제가 저지른 잘못은 온전히 제 책임이기에 평생 반성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들에 대해 반드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바른 인간으로서 사회 구성원의 몫을 다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반성 및 앞으로의 행보를 언급했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넷 보세요. 주사기랑” 등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글과 함께 남태현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인정할 뿐 마약 의혹에 침묵했다.

결국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두 사람은 지난달 서울서부지법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출처 : Instagram@seominjae_71
출처 : 하트시그널3

최근 두 사람의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일반인 출연자로 등장해 화제의 인물이 됐으며, 이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특히 서민재는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성 정비사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착실하게 살아가던 일반인 여성이 마약까지 손을 뻗게 된 이유와 계기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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