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웰시티 자이 입주 시작
쓰레기·미시공 사전점검 사진 공개돼
GS건설 시공
지난달 31일부터 ‘울산 지웰시티 자이’의 입주가 시작됐다. 이 신축 아파트는 좋은 입지를 지닌 덕에 분양 이전부터 지역 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입주민들은 입주를 미루기 바쁘다는데.
최근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울산 지웰시티 자이의 내부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 사흘동안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했을 당시 촬영된 사진이라고 한다. 사진 속 아파트 내부 모습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시공이 끝난 아파트가 맞나 의심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바닥엔 쓰레기가 널렸고 군데군데 찍힌 자국들이 있었다. 드레스룸 공간은 미시공됐으며, 일부 자재가 바깥에서 나뒹굴고 있었다. 천장엔 갈색 오물이 튄 것처럼 보이는 자국도 발견됐다.
이 아파트는 울산 동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여서 입주민의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올라 있었다. 전용 84㎡(34평) 기준 매매호가가 4억 2,000만~5억 5,000만 원 선으로, 입주와 동시에 이 일대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대장 아파트에 올랐다
이런 아파트인데도 형펀없는 사태에 실망을 감추지 못한 입주민들은 분노했다. 이 사진을 공개한 작성자는 “하자, 미시공, 쓰레기, 바닥 찍힘 등 문제가 매우 심각한데 (정식 입주기간 시작 후) 2주 동안 처리를 안 해줘서 입주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 전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해당 사진은 입주자 사전점검 당시 상황”이라면서 “미비했던 부분들에 대해 하자보수 등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해놓은 상태”라고 해명했다.
GS건설의 해명에 누리꾼들이 더 발끈했다. 이들은 “GS건설 요즘 심각하네”, “다른 아파트 지을 땐 철근을 빼먹질 않나, 주차장도 무너져 내리더니 참 가관이다”, “수억 원을 썼는데 저런 아파트 받는다면 진짜 짜증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 5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GS건설이 시공하던 ‘검단 AA13-2 블록’ 단지 내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설계와 달리 30여 곳에 들어가야 할 철근을 빼고 시공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한 아파트 하자건수가 가장 많았다. 총 2,818건으로, 10대 건설사 평균(795건)의 3.5배에 달한다.
정말 자이 심각하네요. 전재산이 들어간 아파트 가지고 장난질이라니 한심합니다.
순살자이
하자이
어떻게 들어가 살란말이냐
이게 집이냐
하아… gs 진짜…
gs는 앞으로 믿고 거르는게 맞을듯 하네요
lh, gs는 검단아파트 붕괴사고 책임지고 전면재시공으로 수습해라!
하아… gs 진짜…
gs는 앞으로 믿고 거르는게 맞을듯 하네요
lh, gs는 검단아파트 붕괴사고 책임지고 전면재시공해라!
GS 진짜 못 믿을 건설사네요~!!!
부실시공 하자투성
도대체 왜 짓는건지… 심각합니다~!!!
진짜 붕괴사고일으킨 시공사는 절때피해갈수없게 국민이지켜보고있다는걸 명심해야 살아남을수 있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