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주연 발탁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우주소녀 보나, 솔로지옥 슬기 등 신선한 캐스팅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피라미드 게임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학원 스릴러물이다.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는 매월 인기투표로 각자의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어 온갖 괴롭힘에 방치된다.
그 시스템에 주인공 성수지가 전학 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 고등학생의 불안한 심리를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다아는 친절하고 아름답지만 그 속에 영악함을 숨기고 있는 백하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다아는 2001년생으로 동생 장원영과는 3살 차이다. 서울예고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졸업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이화여대에서 글로벌스포츠산업을 전공했고, 배우 준비는 약 1년 정도 하다가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다아가 출연한 아큐브 렌즈의 광고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하며 파급력을 입증했다.
또한 비건뷰티 브랜드 ‘수이스킨’의 브랜드 뮤즈로 선정되어 깨끗하고 생기 있는 이미지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네티즌들은 “웃을 때 장원영이 너무 잘 보인다”, “자매 둘이 똑같이 예쁜데 분위기는 다르다”, 웃는 게 너무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인공 성수지 역에는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이 캐스팅됐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덱스와의 불꽃 케미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던 신슬기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활동을 처음 시작한다.
‘일타스캔들’의 강나언과 류다인, ‘더 글로리’의 안소요와 손지나도 합류해 극의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연출은 ‘성스러운 아이돌’의 박소연 PD가, 극본은 신예 최수이 작가가 맡게 됐다.
불꽃 튀는 여고생들의 서열 싸움을 그린 피라미드 게임은 올해 촬영을 도입, 2024년 티빙에서 공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