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나경 인터뷰 공개
A씨와 나눈 문자 내용 밝혀
억울함 풀고 싶다고 토로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하나경억울함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하나경은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유부남과 만나게 된 계기, 아내 A씨와 주고받은 대화 등을 공개했다.

하나경은 “이런 판결이 난 것도 받아들이기 힘든데, 제가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판결 이후 A씨가 제가 끝까지 거짓말을 한다는 취지로 인터뷰하는 걸 보고 말이 나오지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 잡고 싶다는 하나경은 지난 2021년 부산 유흥업소에서 만난 B씨와 지난해 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나경은 B씨의 해외 출장 비용을 모두 지불했으며, 여러 차례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경은 B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 전망 좋은 집

하지만 이후에도 B씨의 악행을 겪은 하나경은 아내인 A씨에게 먼저 연락할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나경은 “같은 여자로서 피해자라고 생각했다. 유부남인 걸 알고 만날 생각이 없었고, 이혼 유도를 위해 연락한 게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제가 연락을 줬을 때 A씨는 ‘자세히 말해줘 고맙다’라고도 했다. A씨가 도움을 요청하면 B씨에게 속은 피해자로서 도와줄 생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항소장을 제출했다. 사기꾼 남자를 만나 금전적 손해를 봤고, 정신과 상담 치료는 물론 입원까지 할 정도로 피폐한 생활을 했다. 물러서지 않고 대응하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하나경은 지난 18일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A씨에게 1,5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패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패소 판결 이후 A씨가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개했던 하나경의 문자가 재조명 되기도 했다.

당시 A씨는 하나경이 “밖에서 X질러 놓은 거 B씨가 거지면 A씨가 좀 도와줘서 일 처리 좀 해주시지”, “지가 임신시킨다고 하루에 두 번 세 번 성관계 해놓고. 내가 이때까지 헀던 여자 중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A씨는 자궁 안 좋고 불임이라 임신 못한다며 성관계도 안 했다며 그래서 임신시켰으면 뒷처리는 책임져야 하는 게 사람 도리 아닌가?” 등의 메시지를 보냈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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